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여자 컬링에서 한국 여자 컬링 

대표팀이 홈팀 중국과 예선 4차전 경기를 앞서 나가고 있습니다.

오늘(13일) 중국 베이징 아쿠아틱센터에서 열린 경기에서 한국 여자 컬링 

대표팀은 중국을 상대로 1엔드 선공에 나서 2득점하면서 2-0을 기록했습니다.

오늘 경기에는 김초희 선수 대신 출전한 김영미 선수가 한번에 중국의 스톤 

두 개를 밀어내는 더블테이크아웃을 선보이며 노련한 경기력을 선보였습니다.

지금까지 여자 컬링 예선 순위는 스위스가 4승을 올려 1위, 

일본과 미국이 3승 1패로 공동 2위이고, 한국은 2승 1패로 4위입니다.

중국은 1승 3패의 기록으로 8위이지만, 

어제 경기에서 스웨덴을 상대로 첫 승을 올려 상승세를 노리고 있습니다.

이번 대회 여자 컬링은 10개국이 출전해 풀리그 방식으로 예선전을 진행하고, 

상위 4개 팀이 4강 토너먼트로 메달을 정합니다.

한국팀은 14일 오전 미국, 오후 일본과 연이어 경기를 하고, 16일 오전 스위스, 

오후 덴마크를 상대로 경기를 이어갑니다. 예선 마지막 경기는 17일 스웨덴과 치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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