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중계 토쟁이TV - 눈물로 박병호 떠나보낸 이정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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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중계 토쟁이TV - 눈물로 박병호 떠나보낸 이정후

토쟁이티비 0 711 2022.02.13 14:30

 키움 히어로즈 이정후(23)가 KT 위즈로 떠난 박병호(35)를 응원했다.


박병호는 지난해 12월 KT와 3년 30억원에 계약하며 키움을 떠났다. 지난 시즌 118경기 타율 

2할2푼7리(409타수 93안타) 20홈런 76타점 OPS .753을 기록한 박병호는 

타율은 조금 낮았지만 8년 연속 20홈런을 기록하며 여전한 파워를 과시했다.


이용규는 “박병호의 공백은 무시할 수 없다. 20홈런이 보장된 타자고 그라운드 외적으로도 

보이지 않는 힘이 되어준 선수”라며 박병호의 이적을 아쉬워했다. 하지만 “그렇지만 다른 선수들에게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홍원기 감독 역시 “타선에서 박병호가 빠졌지만 푸이그가 왔다.

 기존 선수들이 십시일반 본인의 역할을 잘한다면 올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 것 같다. 

부정적인 부분보다는 긍정적인 부분을 더 생각하려고 한다”라며 희망적인 부분에 주목했다.


올 시즌 키움 타선에서 역할이 더 중요해진 이정후는 “푸이그가 와서 시너지 효과를 내면 투수들을 

상대하기 더 쉬울 것 같다. 푸이그가 있어서 나와 더 적극적으로 승부를 하러 들어오지 않을까 싶다.

 어렸을 때는 (김)하성이형, 샌즈, 박병호 선배 같이 좋은 타자들이 있어서 내가 1번을 쳤는데 뒤에

 타선이 무시무시했다. 그래서 투수들이 나와 승부하려고 했다. 올해도 그런 효과를

 받지 않을까 생각한다”라며 푸이그의 우산효과를 기대했다.


이정후는 박병호의 이적 이후 아쉬운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박병호와 통화를 하며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봉사활동을 하면서 기사를 봤는데 처음에는 울지 않았다”라고 멋쩍게 웃은 이정후는 “어느정도 예상은 하고 있었다. 

그런데 통화를 하면서 선배님 목소리를 들으니 눈물이 나왔다. 노력해서 FA 자격을

 얻으신거니까 선배 선택을 존중한다”라고 말했다.


박병호와 이정후는 이제 경기에서 서로 상대팀으로 만나야한다. 시범경기에서는 오는 3월 28일과 29일 

고척 2연전이 예정되어 있다. 정규시즌에는 4월 29일부터 고척 3연전에서 첫 맞대결을 벌인다.


“좋은 대우를 받고 가셨으니 예전과 같은 모습을 다시 보여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한 이정후는 “물론 

그렇게 되면 우리 팀에는 안좋겠지만 어렸을 때부터 동경해온 선배님이 다시 한 번 좋은 모습을 보여주시길 바란다. 

한 야구팬으로서 감회가 남다를 것 같다. 잘하셨으면 좋겠다”라며 박병호를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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