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중계 토쟁이TV - 연봉 미계약 - 캠프 지각합류 NC의 필승조 2020 김진성처럼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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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중계 토쟁이TV - 연봉 미계약 - 캠프 지각합류 NC의 필승조 2020 김진성처럼 될까

토쟁이티비 0 667 2022.02.12 18:06

팀에서 가장 늦게 연봉협상을 마무리한 홍성민(33·NC 다이노스). 

출발은 늦었지만 '2020년 우승 주역'처럼 힘을 보탤 수 있을까.


홍성민은 지난 10일 NC와 2022년 연봉 계약을 매듭지었다. 

2일 스프링캠프 시작 시점까지도 합의점을 찾지 못했던 그는

 지난해(1억 1000만원)보다 14% 인상된 1억 2500만원을 받게 됐다.


본인의 뜻에 따라 홍성민은 스프링캠프 합류 대신 개인훈련을 진행해왔다. 

이제 구단과 올해 연봉에 합의한 홍성민은 예정된 1군 캠프 대신 C팀(NC 퓨처스)팀 

CAMP 2(NC 스프링캠프)에서 2022시즌 준비에 나설 예정이다.


2020시즌을 앞두고 2차 드래프트를 통해 NC 유니폼을 입은 홍성민은 그해 30경기에 등판, 

1승 8홀드 평균자책점 1.04로 뛰어난 투구를 보여줬다. 

한국시리즈에서도 2경기 무실점을 기록한 홍성민은 NC 통합우승의 숨은 공로자로 활약했다.


이 활약은 지난해 여름까지 이어졌다. 홍성민은 전반기에만

 1승 1패 9홀드 평균자책점 1.42의 성적을 거두며 필승조로 자리매김했다. 

이대로라면 커리어 하이 시즌도 노려볼 수 있었다. 

그러나 후반기 24경기에서 7.88의 평균자책점을 기록, 완전히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데뷔 후 처음으로 두 자릿수 홀드(14홀드)를 거두기는 했으나 만족스러운 시즌은 아니었다.


NC는 2020년에도 연봉 문제로 힘겨운 겨울을 보냈다. 

당시 투수 김진성(37·현 LG 트윈스)과 2루수 

박민우(29) 등 5명과 계약에 합의하지 못한 채로 스프링캠프에 참가했다.

 박민우는 "구단과 두 번밖에 못 만났다"고 이야기했고,

 김진성은 '속상한 마음'을 고백하며 캠프를 조기 이탈하기도 했다.


그러나 김진성과 박민우는 이 시즌 NC 통합우승에 큰 공을 세웠다. 

개막 후 한 달이 지나고서야 1군에 등록된 김진성은 한국시리즈 전 경기에 등판하는 투혼을 발휘했다. 

박민우 역시 2년 연속 2루수 골든글러브를 수상하며 자신의 진가를 증명했다.


홍성민 역시 두 선수처럼 지각 계약 후 활약을 기대할 수 있다. 

비록 후반기에 다소 부진하기는 했어도 전반적으로는 나쁘지 않은 시즌을 보여줬다. 

특히 전반기의 활약으로 팀의 주축 불펜으로 활약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주기도 했다.


연봉 협상이 남들보다 늦다는 게 프로에서 흠이라고 할 수는 없다. 

자신의 권리를 행사하기 위한 것이라고 봐야 한다. 

우여곡절 끝에 재계약을 맺은 홍성민이 2020년 김진성과 

박민우의 뒤를 이어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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