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장에 돌아올 것을 믿어 의심치 않았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11일(이하 한국시간) 최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브렌트포드에 합류한 크리스티안 에릭센(29)의 단독 인터뷰를 전했다. 에릭센은
지난 6월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0 B조 조별리그 1차전 덴마크와 핀란드의 경기에서
심장마비로 쓰러져 치료를 받았다. 이후 치료를 마친 그는 심장에 제세동기(ICD) 삽입을 결정했다.
하지만 이 결정은 커리어에 있어 치명적으로 작용했다.
에릭센이 활약하던 이탈리아 내에서 제세동기의 일시적인 삽입과 영구적인 삽입 모두
규정상 경기에 나설 수 없기 때문이다. 결국 에릭센은 당시 소속팀 인테르와 이별을 택했다.
에릭센에게 손을 건넨 팀은 브렌트포드였다.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에릭센은 "내가 현대 의학의 예시라는 것에 동의한다.
ICD에 대해 들어본 적은 있지만, 내가 삽입받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다.
긍정적인 점은 나처럼 심장 질환을 앓는 전 세계
모든 사람들이 누구보다 안전한 상태라는 것"이라고 말했다.
에릭센은 "암스테르담에서 몇 번 만났던 데일리 블린트(지난 2019년
발생한 심장질환으로 ICD를 삽입했다)에게 입원한 첫 주에 문자 메시지를 보냈다.
나와 비슷한 경험을 했던 선수이기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블린트는 ICD를 삽입하더라도 경기력에 문제는 없을 것이라고 말해줬다.
그는 '몇 달 동안 회복에 매진해야 하지만,
그 이후에 너는 무엇이든 할 수 있을 거야'라고 말하며 안심시켜줬다.
그의 말을 듣고 나는 몇몇 의사를 만나러 다녔고 작년 12월 말까지 수많은 테스트를
받고 재활 훈련을 진행했다"라며 그간 회복 훈련에 집중했다고 말했다.
에릭센은 "나는 내가 경기장으로 돌아올 것을 믿어 의심치 않았다.
그라운드로 돌아오기 전까지의 과정은 굉장히 천천히 진행됐으며 동시에 매우 신중했다.
그 누구도 나를 압박하지 않았다. 오직 나 스스로 압박감을 가졌을 뿐이다.
마침내 나는 준비를 끝냈다"라며 경기력을 뽐낼 준비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에릭센 영입을 결정한 토마스 프랭크(48) 브렌트포드
감독은 "나는 에릭센과 일하는 것을 고대하고 있었다.
내가 마지막으로 그를 지도했을 당시 에릭센은
16세 소년이었지만, 이제 그는 세계 최고 수준의 선수가 됐다.
우리는 세계 정상급 선수를 브렌트포드에
데려올 수 있는 믿을 수 없는 기회를 잡았다.
나는 그가 최고 수준으로 돌아가기 위해 함께 일하는
것을 기대하고 있다"라며 에릭센을 향한 믿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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