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분히 가능할 것 같다."
메이저리그에서 1652경기를 뛴 베테랑 타자 추신수(40, SSG)도
이정후(24, 키움)의 메이저리그 진출 및 성공이 충분히 가능하다고 확신했다.
이정후는 11일 고흥 스프링캠프에서 2023시즌 후 메이저리그 진출에 대한 꿈을 공개적으로 밝혔다.
2023시즌이 끝나면 포스팅시스템을 통해 메이저리그 진출이 가능하다.
추신수는 12일 인천 오라카이 송도파크호텔에서 열린
기자회견서 "이정후의 메이저리그 진출은 충분히 가능할 것 같다.
내 관점은 좋은 타자가 되는 게 먼저다. 홈런을 많이 치는 것보다 우선
스트라이크와 볼을 골라낼 줄 아는 능력이 있어야 한다"라고 했다.
추신수가 2021시즌에 지켜본 이정후는 그런 능력을 갖춘, 기본이 탄탄한 타자다.
추신수는 "한 타석에 한 번만 스윙을 하려고 한다는 말을 들은 것 같은데,
정말 딱 한번만 하더라. 자기가 노린 공을 절대 놓치지 않겠다는 뜻이다.
그런 생각을 가진 것 자체가 다른 선수들보다 특별하다는 증거"라고 했다.
이정후의 컨택 능력은 KBO리그 최상위권이다.
추신수의 말대로 이정후의 노림수 타격도 날카로운 컨택을 바탕으로 리그 최상위의 능력을 자랑한다.
최근 다수의 국제대회서 어느 정도 검증도 받았다.
단, 파워에선 물음표가 붙는 게 현실이다.
메이저리그에서 외야수로 살아남으려면 이 부분이 아킬레스건이라는 지적도 있다.
그러나 추신수는 "사람들이 홈런 개수가 적고 파워가 부족하다고 하는데,
파워는 노력하다 보면 다 생긴다. 힘이 붙고 경험이 쌓이면 홈런은 충분히 나온다.
힘은 서서히 기를 수 있지만, 좋은 타자가 되는 건 어릴 때부터 하지 않으면 안 된다.
멘탈이나 생각하는 마음가짐이 다른 선수"라고 했다.
아울러 추신수는 "상대 팀 선수지만, 참 데리고 오고 싶은 선수다.
같이 뛰고 싶을 정도로 좋은 타자"라고 했다. 이정후가 추신수의 격려를 접한다면,
큰 힘이 될 듯하다. 이정후는 "2년간 해야 할 게 많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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