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룡이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우라와 레드 다이아몬즈가 

가와사키 프론탈레를 꺾고 2022 일본 슈퍼컵 우승을 차지했다.

가와사키는 12일 오후 1시 35분(한국시간) 가나가와현 요코하마에 

위치한 닛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일본 슈퍼컵에서 우라와 레드에 0-2로 패했다.

 이로써 우라와 레드는 2006년 이후 16년 만에 슈퍼컵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2021년 J리그 우승 자격으로 출전한 가와사키는 4-3-3 포메이션으로 출격했다. 

아키히로, 다미앙, 오시마, 와키자카, 슈미트, 송크라신, 미키 야마네, 다니구치 쇼고,

 쿠루마야 신타로, 쿄헤이, 정성룡이 선발 출격했다.

2021년 천황배를 우승해 출전한 우라와 레드는 4-4-2로 맞섰다. 

아키모토, 에사카, 이토, 켄, 시바토, 세키네, 가즈아키, 

숄츠, 이와나미, 사카이, 니시카와가 나섰다.

먼저 웃은 팀은 우라와 레드였다. 전반 7분 우측 측면에서 풀어 나온 사카이가 풀어 나왔고, 

곧바로 낮은 크로스를 올렸다. 에사카가 문전 앞에서 마무리하며 이른 시간 선제골을 터트렸다.

이후 양 팀은 치열한 공방전을 펼쳤지만 위협적인 슈팅을 만들지 못했다. 

전반 35분 우라와 레드가 추가골 기회를 놓쳤다. 

코너킥 공격에서 흐른 공을 이토가 마무리했지만 골문을 벗어나며 아쉬움을 삼켰다. 

이토는 3분 뒤에도 슈팅했지만 정성룡 골키퍼의 정면으로 향했다.

후반전에도 가와사키가 주도권을 가져갔다. 

후반 5분 프리킥 상황에서 뒤로 흐른 공을 야마네가 슈팅했지만 골대를 벗어났다.

가와사키가 공격에 무게 중심을 더했다. 

후반 25분 케이와 세코를 투입하며 공격적으로 나섰다.

하지만 공격적으로 나서며 뒷공간에 문제를 노출했다. 

결국 후반 36분 우라와 레드의 에사카에게 한 골을 더 내주며 점수 차이는 벌어졌다. 

우라와 레드는 마츠아키, 코바야시를 곧바로 투입하며 굳히기에 나섰다. 

추가 득점은 나오지 않았고 결국 경기는 우라와 레드가 2-0으로 승리하며 마무리됐다.

[경기 결과]

가와사키 프론탈레 (0) : -

우라와 레드 다이아몬즈 (2) : 에사카 아타루(전반 7분, 후반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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