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기자회견…"15일부터 스윙 훈련 돌입"
"아직 은퇴 시점 생각하지 않아"
"야구 열정이 식질 않네요."
한국 나이로 41세가 됐지만 추신수(SSG 랜더스)에게 나이는 숫자에 불과했다.
후배들에게 뒤처지지 않고, 팀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 위한 노력은 현재진행형이다.
추신수는 12일 인천 오라카이 송도 파크 호텔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근황과 향후 계획, 2022시즌을 맞이하는 각오 등을 밝혔다.
추신수는 KBO리그 첫 해였던 지난 시즌 137경기에 나서 타율 0.265,
21홈런, 69타점, 25도루, OPS(출루율+장타율) 0.860을 기록했다.
시즌 초반 적응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본래의 모습을 되찾았고, 풀시즌 완주에 성공했다.
만족스럽진 않았지만 2021시즌은 추신수에게 '아직 더 할 수 있다'는 희망을 준 시즌으로 남았다.
확신을 얻은 추신수는 SSG와 1년 연장계약을 맺었고, 올해도 KBO리그 무대를 누빈다.
추신수는 "작년엔 몸 상태가 너무 안좋아서 스트레스를 받았고, 경기하는데 많은 지장이 있었다.
그래도 한 시즌을 뛰면서 다음엔 더 잘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팀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믿음을 얻었다.
그래서 1년 연장계약을 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추신수는 팔상태가 좋지 않아 타격과 수비 모두에서 제 기량을 발휘하지 못했다.
결국 시즌 종료 후 미국으로 건너가 수술을 받았고, 현재 재활 막바지 단계에 와있다.
추신수는 "오는 15일이면 수술한지 3개월이 된다.
그때부터는 배트를 휘두를 수 있다.
사실 지난해 12월부터 스윙 훈련에 들어가야 했는데 많이 늦었다.
공을 던지는 건 3월 둘째 주부터 가능하지 않을까 싶다.
수술할 당시만 해도 개막전 출전이 불가능하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재활속도가 빠르고 결과도 좋아 개막전 출전도 가능할 것 같다는 소견을 받고 한국에 왔다.
살도 5.5㎏ 정도 뺐다"고 근황을 전했다.
추신수는 15일부터 강화에서 SSG 2군 선수들과 훈련을 진행한다.
2군에서 훈련을 하면서 1군 선수단 합류 시점을 조율할 계획이다.
추신수는 "빨리 2군에서 어린 선수들을 만나 이야기를 해보고 싶다.
나도 그랬지만 누군가의 말 한마디가 그 선수에게 큰 힘이 될 수도 있고 변화의 촉매가 될 수도 있다.
2군 선수들도 한가족이고 이 선수들이 잘해야 우승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
만나서 도움을 주고 싶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은퇴는 황혼기를 보내고 있는 추신수를 따라다니는 꼬리표다.
이날도 어김없이 올 시즌 종료 후 거취에 관한 질문이 나왔다.
추신수는 "어려운 질문이다. 야구를 너무 좋아하다보니 선뜻 그만 두는 걸 생각해보지 않았다.
분명한 건 열정이 식지 않았다는 것이다. 나이가 들면 열정이 줄어야 하는데
오히려 더 강해지는 것 같다"며 은퇴 시기를 결정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현재 추신수의 머릿속은 오직 '팀 퍼스트'로 가득 차있다.
지난해 아쉬움을 딛고 동료들과 함께 더 나은 성적을 내고 싶다는 마음 뿐이다.
추신수는 "작년에 아픈 선수들이 많아서 힘든 시즌을 보냈는데,
선수단이 너무 잘해줘서 마지막까지 포스트시즌 진출 기회를 만들었다.
올해는 아픈 선수들만 없으면 충분히 좋은 성적을 낼 것이다.
나도 올해는 큰 부상없이 건강했으면 좋겠다"면서" 빨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이 나아져서 많은 팬들 앞에서 야구를 하고 싶다.
또 야구가 발전하는데 힘이 되는 해가 됐으면 좋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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