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 첫날 6언더파로 1위에 올랐던 이경훈이 

2일차에서는 한 타수를 줄이며 공동 8위에 안착했다.

12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펼쳐진 PGA 웨이스트 매니지먼트(WM) 피닉스오픈 

2라운드에서는 이경훈이 1언더파를 기록, 도합 7언더파로 공동 8위에 이름을 올렸다.

10번 홀에서 시작한 이경훈은 2라운드 그는 

11번 홀과 15번 홀에서 버디를 기록하며 두 타수를 줄였다.

그러나 그는 3번 홀에서 더블 보기를 범하며 흔들렸고 9번 홀에서 버디를 기록, 

한 타수를 만회하는 데 그치며 종합 1언더파로 2라운드를 마쳤다.

한편, 2라운드를 마친 현재 1위는 사히스 티갈라(미국, 12언더파)가 차지했다.

지난 1라운드에서 8-9번홀에서 모두 보기를 범하며 경기 막판 이경훈에게 밀려 2위를 기록한 티갈라는

 2라운드에서는 무려 8개의 버디(1보기)를 기록하는 괴력을 발휘하며 단숨에 7타수를 줄였다.

한편, PGA WM 피닉스오픈은 오는 13일 오전에는 3라운드 경기를 펼칠

 예정이며, 14일 라운드를 마지막으로 대회를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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