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 스포츠방송 토쟁이TV - 100% 안심해! 심장마비서 돌아온 기적의 남자 자신감도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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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스포츠방송 토쟁이TV - 100% 안심해! 심장마비서 돌아온 기적의 남자 자신감도 돌아왔다

토쟁이티비 0 670 2022.02.12 15:37

생명까지 위험했던 순간을 지나 필드에 돌아오게 된 

크리스티안 에릭센(30·브렌트포드)이 자신의 몸 상태를 자신했다.


에릭센은 12일(한국시간) 공개된 영국 라디오 채널 토크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100% 안심하고 돌아갈 수 있다"며 복귀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지난 2021년 6월 유로 2020 경기 도중 심정지가 오며 

쓰러진 에릭센은 선수생활을 이어가기 어렵다는 예상이 나왔다. 

이탈리아의 규정에 의해 인터밀란에서 뛰기 어렵게 된 

그는 결국 10월 말 자유계약으로 풀리며 새 소속팀을 찾게 됐다.


이런 에릭센과 손을 잡은 팀은 바로 EPL 브렌트포드였다. 에릭센은 1월 말 브렌트포드와 

6개월 단기 계약(1년 연장 옵션)을 맺으며 토트넘 홋스퍼 

시절 이후 2년 만에 영국 무대로 돌아오게 됐다.


현재 이식형 제세동기를 장착하고 있는 에릭센은 장치에 대한 신뢰를 보냈다. 

그는 "내가 내 심장과 제세동기, 의사들을 믿지 못한다면 난 

돌아가지 못했을 것이다"고 말하며 복귀에 대한 확신을 언급했다. 

일각에서 나오는 우려를 일축시킨 것이다.


심정지 사고 전까지는 이탈리아를 떠날 생각이 없었다고 밝힌 

에릭센은 "이탈리아에서 못 뛴다면 최선의 선택은 EPL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가족을 위해서라도 런던의 클럽으로 간 것은 완벽한 조합이었다"고 이야기했다.


앞서 에릭센은 '옛스승' 토마스 프랑크(49) 브랜트포드 

감독의 전화를 받고 EPL 복귀를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도 그는 프랑크 감독에 대한 특별한 감정을 밝혔다. 에릭센은 "그(프랑크)는 '가능하다면 

여기로 오길 원한다'고 밝혔다"며 감독이 자신을 이끌었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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