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피닉스 오픈 둘째 날 공동 8위에
오른 이경훈(31)이 “많이 아쉽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경훈은 12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의 TPC 스코츠데일(파71)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3개, 더블보기 1개로 1타를 줄이는데 그쳤다.
중간 합계 7언더파 135타를 기록한 이경훈은 공동 8위에 올랐다. 대회 첫날 단독 2위에서
6계단 하락한 순위다. 현재 단독 선두인 사히스 티갈라(12언더파 130타·미국)와는 5타 차다.
이날 이경훈은 경기 초반이었던 3번 홀(파5)에서 더블보기를 범하며 위기를 맞았다.
이경훈은 티 샷부터 공을 페어웨이 왼쪽 벙커로 보냈다. 두 번째 샷은 다행이 페어웨이로 올렸지만
세 번째 샷에서 공을 다시 그린 오른쪽 벙커에 빠트렸다. 벙커에서 친 네 번째 샷은 그린을 훌쩍 지나쳤고,
이경훈은 다섯 번째 샷만에 공을 그린에 올렸다. 이경훈은
1.4m 거리의 보기 퍼트도 실패하며 더블보기로 3번 홀을 끝냈다.
경기를 마친 이경훈은 “더블보기 상황에서 캐디랑 이야기 하면서 조금 잘못 소통한 부분이 있었다.
당시에는 멘탈도 많이 흔들리고 스스로 화가 많이 났다”며 “그래도 골프가 항상
마음대로 되는 것은 아니니까 계속 감사한 마음으로 플레이 했다”고 말했다.
3번 홀에서의 더블보기 이후 이경훈은 흔들린 멘털을 잡았다. 9번 홀(파4)에서의 버디를 시작으로
11,15번 홀에서도 버디를 잡았다. 이경훈은 “여기에 있다는 것만으로도 감사한 마음으로 경기를 했다.
그랬더니 좋은 기회가 많이 왔고, 기회도 잘 살린 것 같다”며 뿌듯해했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준우승한 이경훈은 이번에는 우승에 도전한다. 단독 선두 티갈라와는
아직 5타 차라 남은 경기 결과에 따라 충분히 우승 경쟁이 가능하다. 이경훈은 “오늘 힘든 경기를 했다.
초반에 더블보기를 면서 흐름이 깨져 아쉽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잘 싸운 것 같다”며 “현재 선두가
5타 차로 달아나고 있는데, 주말에 좋은 플레이를 하면 어떻게 될지 모를 것 같다. 내가 좋아하는 코스이니
최선을 다해서 대회 마지막 날 리더보드 위쪽에 있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TBC골프&스포츠가 이 대회 3라운드를 13일 오전 2시30분부터 생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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