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쟁이TV에서 프리미어리그 생중계 - 이제 제자리인데 케인 또 흔들기 시작 이번엔 은사+맨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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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쟁이TV에서 프리미어리그 생중계 - 이제 제자리인데 케인 또 흔들기 시작 이번엔 은사+맨유

토쟁이티비 0 780 2022.02.12 08:07

이제야 마음을 잡은 듯했는데 또 이적설이 불거졌다. 

이전과는 다른 맨체스터 팀이 해리 케인(28, 토트넘 홋스퍼)을 정조준했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11일(한국시간)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지휘봉을 잡는다면 케인 영입을 추진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 케인은 이적 파동에 휘말렸다. 최전방 공격수에 대한 갈증이 

깊은 맨체스터 시티가 케인을 원했고 그 역시 우승을 할 수 있는 팀으로 가길 바랐다.


훈련까지 불참하며 이적 의지를 드러낸 케인이지만 계약 기간이 남은 토트넘과의 관계를 꺾을 순 없었다. 

결국 다시 돌아온 케인은 떨어진 경기력을 서서히 끌어올리며 팬과 구단의 신뢰도 회복했다.


물론 여전히 갈 길은 멀다. 지난 시즌 득점왕과 도움왕을 휩쓴 

케인이지만 현재까지 리그 기록은 5골 2도움이 전부다.


그나마 후반기에 나아진 모습을 보여주는 케인에게 또 다른 이적 경보가 울렸다. 

맨유 차기 사령탑으로 유력한 포체티노 감독이 옛 제자를 불러들인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는 것.


매체는 '텔레그라프'를 인용해 "포체티노 감독이 맨유에 부임하게 된다면 케인 영입을 촉구할 것이다. 

그는 케인과 강한 유대감을 지니고 있다"라며 돈독한 관계를 설명했다.


지독한 토트넘의 무관 저주는 올 시즌에도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리그에선 7위에 머무르고 있고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컨퍼런스리그와 카라바오컵에선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16강에 오른 FA컵 만이 유일한 희망이다.


맨유 역시 최전방 공격수 보강은 절실하다. 부진한 성적에서 주포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37세다. 

여기에 에딘손 카바니(34)는 올 시즌을 끝으로 계약 기간이 끝난다.


매체는 "케인에게 포체티노 감독과의 재회는 매력적일 것이다. 

29세가 되는 여름은 토트넘에도 적기일 것이다"라며 마지막으로 큰

 이적료를 취할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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