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 확진자 속출로 여자프로배구에 엄청난 비상이 걸렸다. 

현대건설에서 시작되어 도로공사, 인삼공사에도 미치고 있다.

도로공사는 11일 오전 5명의 선수가 추가적으로 코로나 19 확진통보를 받았다고 발표했다. 

전날 2명 확진에 이어 선수단 중 총 7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어서 8일 경기에서 확진자가 나왔던 인삼공사는 10일 추가 한 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데 이어 

11일 오후 있었던 선수단 PCR 검사에서 추가로 5명이 양성판정을 받아 총 7명이 코로나 19에 확진되었다.

인삼공사는 선수단 외에도 코칭스탭 한명이 코로나 19 정밀검사를 받았으며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11일 오전 한국배구연맹은 코로나 19 상황에서도 여자배구 일정을 정상적으로 소화하겠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선수단의 잇따른 확진 소식으로 인해 여자배구의 정상적인 진행이 불투명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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