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카 모드리치가 레알마드리드 1월의 선수로 선정됐다. 

레알마드리드는 11일(한국시간) "모드리치가 

1월의 '5 에스트레야 마호우' 선수로 선정됐다. 

지난달 동안 좋은 활약을 인정 받았다"고 전했다. 

모드리치는 지난 1월 레알에서 가장 좋은 활약을 펼쳤다.

 6경기에 출전했고 2골을 기록했다. 

특히 아틀레틱 빌바오와 수페르코파 결승전에서 득점하며

 팀의 우승을 이끌었고 결승전 MVP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어 지난 23일 엘체와 리그 경기에서 페널티킥으로 한 골을 더 추가했다. 

모드리치는 "매우 기분이 좋다. 지금 내가 하고 있는 걸 즐기고 있다. 

축구에 100% 헌신하고 있다. 훈련과 희생으로 보상을 받았다.

 시즌 끝까지 계속 유지하고 싶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다가오는 비야레알전에 대한 각오도 밝혔다. 

2021-2022시즌 라리가 24라운드로 배정된 레알과 비야레알의 경기는 오는 

13일 비야레알 홈 구장인 에스타디오 델 라 세라미카에서 열린다. 

레알이 승리할 경우 적어도 2위 세비야와 승점 6점 차를 유지할 수 있다. 

모드리치는 "비야레알 경기는 항상 어려웠다. 첫 번째 원정 경기다. 

우린 문제가 있고 그들은 매우 좋은 상태다. 

어려운 경기가 우릴 기다리고 있다"며 '비야레알은 공 점유를 좋아하는 팀이고,

 수비도 좋다. 공을 뺏고, 상처를 입히는 것이 중요하다"고 경계했다.

올해 36세인 모드리치는 올 시즌도 나이를 잊은 듯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올 시즌도 26경기에 나서 2골 2도움을 올리며 레알 중원을 이끌고 있다. 

경기력도 좋아 다음 시즌도 계약을 연장할 가능성이 높다. 

앞서 모드리치는 "언제까지 뛸지는 잘 모르겠다. 

40살 정도가 되지 않을까"며 "몇 년이라고 말하는 건 정말 어렵다. 

나는 이제 거의 37세가 되지만, 정말 상태가 좋다"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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