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먹튀였던 

알렉시스 산체스가 자신감을 드러냈다.

산체스는 2018년 1월 아스널을 떠나 맨유 유니폼을 입었다. 

등번호 7번까지 받으면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특히, 7억이라는 어마어마한 주급을 수령 하면서

 맨유 공격의 중심이 될 것이라는 기대가 컸다.

하지만, 산산조각이 났다. 형편없는 경기력을 

선보이면서 맨유 역대 먹튀 중 한 명으로 꼽히는 중이다.

맨유는 산체스 살리기에 실패했고, 

인터 밀란으로 이적시키면서 관계를 끝냈다.

인터 밀란 유니폼을 입은 산체스의 반전은 없었다. 

역시나 잦은 부상, 슬럼프 등으로 팀에 도움이 되지 못했다.

최근에는 분위기가 다르다. 꾸준하게 기회를 받는 중이며 

시즌 개막 후 5골 1도움을 기록하면서 존재감을 과시하는 중이다.

산체스는 “나는 내 경기력이 나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단지 뛰지 못했을 뿐이다”고 언급했다.

이어 “내가 경기를 뛰지 않으면 우리에 갇힌 사자와 같다. 

하지만, 그 반대 상황에서는 괴물이 된다”며 자신감을 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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