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럴이 샬럿 유니폼을 입는다.

'ESPN'의 애드리안 워즈나로우스키 기자는 11일(이하 한국시간) 

워싱턴 위저즈와 샬럿 호네츠의 트레이드 소식을 전했다.

샬럿 get : 몬트레즐 해럴

워싱턴 get : 이쉬 스미스, 버논 캐리 주니어

샬럿은 2020년 올해의 식스맨상 출신인 해럴을 데려오며 프런트코트 전력을 강화했다. 

샬럿은 줄곧 공수에서 힘을 보태줄 수 있는 빅맨 영입을 원했고, 결국 고심 끝에 해럴을 선택했다.

휴스턴과 클리퍼스, 레이커스를 거쳐 올 시즌 개막을 앞두고 트레이드를 통해 

워싱턴에 합류한 해럴은 이번 시즌 평균 14.1득점 6.7리바운드 2.1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있다. 

키는 빅맨치고 큰 편이 아니지만, 뛰어난 운동능력과 특유의 

폭발적인 에너지로 64.5%에 달하는 높은 야투 성공률을 기록하고 있다. 

스미스는 2010-2011시즌 NBA에 데뷔한 이후

 어느덧 12번째 시즌을 보내고 있는 베테랑 단신 포인트가드.

 지난 2019-2020시즌과 2020-2021시즌 워싱턴 유니폼을 

입고 코트를 누비다가 팀을 떠난 지 6개월 만에 다시 워싱턴으로 돌아왔다.

지난 2020년 신인 드래프트 2라운드 전체 32순위로 

NBA 무대에 입성한 캐리는 듀크 대학 출신의 빅맨이다. 

올 시즌에는 단 4경기에만 나와 평균 2.0점 1.3리바운드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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