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호 기자]레전드 리오 퍼디난드가 제이콥 램지(20, 애스턴 빌라)를 극찬했다.

애스턴 빌라는 10일 오전 5시(한국시간) 영국 버밍엄의 빌라 파크에서 열린 

2021-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4라운드 리즈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3-3으로 비겼다. 

애스턴 빌라는 8승 3무 11패 승점 27점으로 11위다.

이 경기에서 애스턴 빌라의 공격은 필리페 쿠티뉴와 함께 제이콥 램지가 이끌었다. 

쿠티뉴는 1골 2도움을 기록했다. 램지는 2득점을 기록했다. 

2득점 모두 쿠티뉴의 패스를 받아 넣은 것이다. 

지난 시즌 단 한 골도 넣지 못한 램지는 이번 시즌 5골을 넣으면서 좋은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퍼디난드는 영국 매체 'BT스포츠'를 통해 "스티븐 제라드 감독은 틀리지 않았다. 

램지는 멀지 않았다. 램지가 우리에게 보여주는 번뜩임은 아름답다"라고 극찬했다. 

이어 "우리는 젊은 선수들을 보는 것을 좋아한다. 스튜디오에서 우리가 군침을 흘리는 소리가 들린다.

 그 대상은 우리가 경기장에서 보고 싶은 선수들이다"라고 말했다.

퍼디난드는 "램지는 2년, 3년, 4년 후엔 어떻게 될까? 어디에 있을까? 

제라드는 램지가 애스턴 빌라에 남아있기를 원할 것이다. 

하지만 애스턴 빌라보다 훨씬 더 큰 클럽들이 있다. 

나는 그런 팀들이 램지 같은 재능을 원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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