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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쟁이티비 0 557 2022.02.10 19:56

IOC “법적 논의 진행 중” 함구

러시아 피겨연맹 “징계 안 받아”... 11일 쇼트 경기 나설지도

도핑 징계 비웃는 러시아·IOC “스포츠 정신 어디에”


러시아발(發) ‘도핑 스캔들’이 베이징을 발칵 뒤집어 놓았다.

 베이징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2관왕(단체·여자 싱글)을 노리는 

‘기록 제조기’ 카밀라 발리예바(15)가 도핑 테스트에서

 양성 반응을 보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파장이 일고 있다.


그러나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함구하는 사이 발리예바가 11일 열리는 

여자 피겨 싱글 쇼트프로그램에 출전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논란은 더욱 커지고 있다.


마크 애덤스 IOC 대변인은 10일 브리핑에서 발리예바의

 도핑 의혹에 대해 “법적 논의가 진행 중”이라고 말을 아꼈다.

 앞서 영국의 올림픽 전문 인터넷 매체 인사이드더게임스와 러시아 언론 RBC는 발리예바가 

도핑 테스트에서 금지 약물인 트리메타지딘 양성 반응을 보여 지난 

8일 예정됐던 피겨스케이팅 단체전 메달 수여식이 연기됐다고 보도했다.


협심증 치료제로 사용되는 트리메타지딘은 혈류를

원활하게 해 지구력이 중요한 종목 선수들의 경기력을 높일 수 있다. 

AP통신은 “(도핑이 적발된) 샘플은 발리예바가 지난 1월 에스토니아에서

 열린 유럽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하기 전 채취된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IOC가 함구하는 이유는 그가 만 16세 미만으로 세계반도핑기구(WADA)가 규정하는

 ‘정보공개 보호 대상자’이기 때문이다. 16세 이하 미성년 선수는 도핑이 적발되더라도

 신상이 공개되지 않으며 처벌 수위도 비교적 낮다. 

IOC는 러시아가 피겨 단체전에서 따낸 금메달을 박탈할지 여부도 밝히지 않고 있다.


러시아 피겨스케이팅 연맹이 “발리예바는 출전 정지 처분을 받지 않았다”고 밝힌 

가운데 그는 11일 쇼트프로그램 경기를 앞두고 이날 베이징 

수도체육관 보조경기장에서 진행된 공식 훈련에 참여했다.


그가 징계 없이 바로 경기에 출전할 경우 논란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러시아는 조직적인 도핑이 적발돼 이번 대회에서도 러시아가 

아닌 러시아올림픽위원회(ROC)로 참가하는 징계를 받고 있다. 

그럼에도 러시아 선수들이 올림픽에 참가해 메달을 휩쓸면서 

도핑 징계마저 ‘눈가리고 아웅’ 한다는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야후 스포츠에 따르면 수전 라이언스 미국 올림픽·패럴림픽위원장은

 “스포츠의 가장 중요한 가치 중 하나는 진실성”이라면서 “(도핑 부정의) 

상처가 다시 도질 가능성이 있다”고 비판했다. 

댄 웨첼 야후 스포츠 칼럼니스트는 “러시아의 도핑 논란은 올림픽에 대한 신뢰를 벼랑 

끝으로 몰고 갔다”면서 “IOC는 러시아 선수들이 올림픽에

 출전할 수 있도록 해 도핑 징계를 조롱했다”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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