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의 투수 임기영(29)과 내야수 류지혁(28)이 나란히 팀의 중간다리가 됐다.
10일 함평챌린저스필드에서 만난 임기영은 지난해 투수조장,
그리고 임시주장까지 맡았던 경험을 이야기하며 "부담이라고는 한 번도 생각하지 않았다.
내가 할 것만 하자고 생각했다. 후배들에게 좋은 말 해주고 그런 것만 하려고 했다.
형들이 옆에서 많이 도와줘서 끝까지 괜찮았다"고 말했다.
올해는 김선빈이 주장을 맡고 양현종도 팀에 복귀하면서 임기영의 부담이 많이 줄었다.
임기영은 "투수 쪽에서 이제 딱 중간이다. 후배들이 이야기하면 형들한테 전달하고,
형들 이야기는 내가 전하기도 한다. 야수는 (류)지혁이가, 투수는 내가 중간이다.
후배들 생각은 모르겠지만 나는 똑같이 더 편하게 장난도 치고 하려고 한다"며 웃었다.
임기영의 이야기를 이어받은 류지혁은 조금 더 강한 '중간 관리자' 유형이다.
류지혁은 이번 스프링캠프를 앞두고도 후배들은 모았다.
그는 "캠프 시작하기 전에 후배들 모아서 '야구장에서는 선배 눈치 보지 말고 하고 싶은 대로 해라.
그게 팀이 잘되는 방향'이라고 이야기했다.
팀에 필요한 게 있으면 후배들에게 이야기한다.
해야 할 말은 바로바로 그 자리에서 하는 스타일"이라고 밝혔다.
지난해도 한 차례 후배들에게 직언을 날린 바 있는 류지혁이다.
류지혁은 "경기 초반에 많이 지고 있을 때 선수들이 벌써 포기한 것 같아 선수들을 불러모았다.
관중분들도 들어와 계시고 우리는 선수인데 이미 경기를 포기한 듯 하길래,
'투수들 던질 때 힘 북돋아주는 말 하나도 안 하고 하늘만
쳐다보지 말라'고 더그아웃에서 한소리 했다"며 일화를 전했다.
류지혁은 "팀 동료들과는 서로 부족한 부분을 채워줘야 한다. 우리의 목표는 하나니까.
내가 후배들을 이끌어가고 형들이랑 이야기를 잘해서 팀이 강팀으로 갈 수
있도록 다같이 이야기를 잘 해봐야 할 것 같다"고 중간으로서 각오를 전했다.
임기영과 류지혁 등 중간 선수들이 강한 책임감을 가지고
있는 KIA기에 선수들의 응집력이 더욱 더 끈끈해질 것을 기대해볼 수 있다.
팀의 5선발로서 중책을 가지고 있는 임기영과 '승리 DNA'를 가지고
있는 류지혁이 올 시즌 팀을 이끌어준다면 KIA는 전력보강 이상의 효과를 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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