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올림픽 3연패에 도전하는 쇼트트랙 여자 계주도
멋진 레이스를 펼치며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아이언맨 헬멧을 못 쓰게 된 스켈레톤
윤성빈 선수는 첫 날 12위에 올랐습니다.
◀ 리포트 ▶
출발부터 줄곧 2위 자리를 유지하던 대표팀‥
2바퀴를 남겨놓고 김아랑이 마지막 주자 최민정에게 터치하던 순간,
힘이 실리지 않으면서 러시아에 역전을 허용했습니다.
탈락할 수 있었던 위기였지만 에이스 최민정은 달랐습니다.
바깥쪽으로 폭풍 질주를 시작한 최민정은 코너에서 미국 선수에게 밀리기도 했지만,
한 바퀴를 남겨놓고 기어코 아웃코스로 치고 나오며 2위로 골인해 결승 티켓을 따냈습니다.
"할 수 있었습니다. 제가 할 수 있다고 했잖아요."
(이게 대한민국 에이스입니다!)
한 숨을 돌린 선수들은 서로를 다독여줬고
인터뷰에서 금세 유쾌한 분위기를 되찾았습니다.
[이유빈/쇼트트랙 대표팀]
"민정이 언니를 믿고 있었어서 '얼마나 멋있게
추월할까?' 안에서 열심히 소리쳐주고 (응원했어요.)"
[최민정/쇼트트랙 대표팀]
"위험한 상황도 있긴 했었는데 그래도 다행히 잘
버텨서 결승 진출하게 되어서 굉장히 다행인 것 같아요."
생애 첫 올림픽에 나선 정승기가 스켈레톤
1차 시기에서 스타트 3위의 폭발력을 보입니다.
초반 코너에서 충돌이 못내 아쉬웠지만,
1,2차 시기 합계 2분 02초 22로 대회 첫 날 10위에 올랐습니다.
[정승기/스켈레톤 대표팀]
"8년을 운동하면서 이 무대를 위해 준비했었기 때문에 몸 풀
때부터 뭔가 소름이 돋으면서 알 수 없는 감정을 많이 느꼈거든요."
IOC가 올림픽과 관련없는 상표나 디자인의 노출을 금지하면서 아이언맨 헬멧을 쓰지 못한
'디펜딩 챔피언' 윤성빈은 1,2차 시기 12위로 2회 연속 메달 전망은 어두워졌습니다.
[윤성빈/스켈레톤 대표팀]
"최대한 잘하고 싶고 잘하려고 노력을 했는데 결과적으로는 잘
안 따라와주는 것 같아서 많이 아쉽지만 어쩌겠어요. 받아 들여야죠."
최선을 다한 윤성빈과 정승기는 내일 밤 마지막 3,4차 주행에 나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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