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의 

이적에 미련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10일(한국시간) 오바메양

 이적에 대해 아르테타 감독이 밝힌 견해를 전했다.

아르테타 감독은 “오바메양의 공헌에 대해 매우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그러면서 “우리 모두가 결정을 내린 것이다. 모두에게 가능한 최선의

 방법으로 끝났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오바메양은 불성실한 태도로 계속해서 출전 명단에서 제외되면서 

아스널의 전력에서 이탈했다.

훈련 시간 미준수, 경기 당일 지각 등 규율 위반으로 팀 분위기를 흐렸고, 

아스널은 주장 박탈이라는 철퇴를 내리기도 했다.

아스널은 고액 주급자인 오바메양 처분을 결심했는데 바르셀로나가 관심을 보였다.

바르셀로나와 이해관계를 맞춘 오바메양은 동행을 약속하고 스페인으로 떠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