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여자농구 대표팀은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에서열리는 월드컵 최종예선에서

 월드컵 본선 티켓을 노린다. 대표팀은 A조에서 세르비아, 브라질, 호주와 함께 자웅을 겨룬다.

이번 대표팀에는 허예은, 이소희, 이해란 등 어린 유망주들이 다수 포함됐다.

김단비는 "그동안 우리 대표팀이 다른 나라보다 연령대가 다소 높았다. 

이번 대회를 통해 우리도 어린 선수들이 잘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한다.

 어린 선수들이 계속해서 대표팀 경험을 쌓아 국제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냈으면 좋겠다"며 이들에 대한 기대감을 밝혔다.

첫 상대인 세르비아는 홈팬들의 응원을 등에 업고 경기를 치르는 상황이다.

김단비는 "홈 팬들이 많이 와서 영향을 받기보다는 세르비아가 유럽팀 

중 강팀이기 때문에 어려운 경기를 할 것 같다.

 지난 도쿄 올림픽을 통해 강한 상대라는 것을 느꼈다. 배운다는생각으로 피하지 않고

 부딪혀본다면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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