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브론 제임스(203cm, F)가 밀워키를 상대한 소감을 전했다.

LA 레이커스는 9일(이하 한국시간) LA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 

2021~2022 NBA 정규시즌 밀워키 벅스에 116-131로 패했다.

레이커스는 제임스의 연속 3점슛으로 경기를 시작했다. 거기에 다른 선수들의 외곽슛까지 나오며 

12-10으로 앞서갔다. 하지만 이후 레이커스는 아쉬운 수비력으로 상대에게 실점을 허용했다.

 본인들의 외곽슛마저 침묵하며 38-24로 1쿼터를 마쳤다.

분위기 반전이 필요한 레이커스는 벤치 선수들이 분전했지만, 점수 차를 좁히지 못했다. 

레이커스는 한때 30점 차까지 벌어졌다. 이후 4쿼터 제임스가 8점을 올리며 추격했지만,

 야니스 아테토쿰보에게 13점을 허용하며 완패했다.

이에 제임스는 경기 후 인터뷰를 통해 “우리의 수준이 밀워키의 수준이 아니다. 

하지만 이는 경기 전부터 말해줄 수 있었다”라며 경기를 총평했다.

계속해 “밀워키와 같은 수준에 도달하고 싶지만, 그들은 우리와 다른 수준에 있다. 

그들이 챔피언이 된 데는 이유가 있다”라며 밀워키를 칭찬했다.

그리고 “우리가 우승했을 때도 우리는 다른 수준에 있었다. 

다른 팀들도 그렇게 대답했을 것이다”라고 인터뷰를 이어갔다.

한편, 레이커스는 26승 29패로 서부 9위에 있다. 주축 선수들의 부상과 부진으로 고전하고 있다.

 특히, 이번 시즌 영입한 러셀 웨스트브룩이 팀에 적응하지 못하며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과연 제임스와 레이커스가 어떻게 난관을 극복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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