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뒤로 미뤄졌다. 9일 김천체육관에서 열릴 예정이던 2021-22시즌
도드람 V리그 한국도로공사와 현대건설(여자부) 경기가 연기됐다.
한국배구연맹(KOVO)는 이날 오후 회의를 열라 해당 경기 진행 여부에 논의했다.
KOVO는 "현대건설 선수단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자 발생과
관련해 연맹 코로나19 대응 통합 매뉴얼에 따라 경기를 정상적으로 진행하고자 했다.
그러나 현대건설 선수 3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고 다른 선수들도 의심 증상이 있는
것으로 확인돼 이날 경기를 불가피하게 연기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현대건설에서는 지난 6일 선수단 내에서 첫 양성 판정자가 나왔다. 선수단과 코칭스태프,
사무국은 이후 3차례 더 PCR(유전자 증폭)검사를 진행했고 이 결과 선수 두 명이 추가 양성 판정받았다.
국제배구연맹(FIVB)과 연맹 규정에 따르면 한 경기가 정상적으로 치르기 위해서는 엔트리 12명이 채워져야한다.
현대건설은 9일 기준으로 양성 판정을 받아 자가격리에 들어간 선수 3명을 제외하고 엔트리에 16명이 올라있다.
KOVO는 해당 기준에 따라 경기 진행을 결정했고 현대건설 선수단도 이날 오후 2시경 경기가 열리는 김천으로
이동하기로 했다. 이에 앞서 현대건설 구단은 경기 순연 관련 내용 공문을 KOVO에 전달했고 연기를 공식 요청했다.
현대건설의 다음 경기는 13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리는 IBK기업은행전이다.
도로공사는 하루 앞선 12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KGC인삼공사와 원정 경기가 예정됐다.
해당 두 경기 개최에 대한 건은 이번에는 결정되지 않았다.
KOVO는 "오늘(9일) 연기된 경기 일정은 추후 공지할 예정"이라며 "연맹은 남녀
14개 구단과 함께 앞으로도 경기장 방역 강화에 더욱 힘쓸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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