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중계 토쟁이TV - 시상식 또 가고 싶다 훈련중독 홀드왕 좌타용 신무기 장착 2연패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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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중계 토쟁이TV - 시상식 또 가고 싶다 훈련중독 홀드왕 좌타용 신무기 장착 2연패 도전

토쟁이티비 0 722 2022.02.10 08:36

"계속 시상식 가고 싶다".


2021 홀드왕 장현식이 2연패를 다짐했다. 9일 스프링캠프 함평 훈련장에서 만난 장현식은

 "겨울에 준비 잘해서 몸 상태 굉장히 좋다. 작년보다 더 많이 훈련했다. 해뜰 때 나가서 해지면 들어왔다.

 주중에는 계속 운동만 했다. 작년과 똑같이 하면 작년 이상의 결과를 못낼 것 같아서 더 훈련 많았다"고 말했다. 


장현식은 작년 훈련중독 선수였다. 시즌 중에도 매일 훈련을 하면서 볼이 좋아지기 시작했다.

 2020시즌 부진을 털고 생애 첫 홀드왕 타이틀까지 거머쥔 이유였다. 장현식은 "홀드왕 수상식에

 갔는데 처음 가보는 자리였다. 계속 수상 자리를 가고 싶었다"면서 홀드왕 2연패를 선언했다. 


이날 처음으로 함평 훈련장 불펜에서 볼을 던졌다. 전상현과 정해영과 함께였다. 7~9회를 책임지는 

불펜조였다. "포수 앉히고 처음 던졌다. 처음 던지는 것 치고 나쁘지 않았다. 생각한대로 잘 된 것 같다. 

느낌을 보려고 했다. 예전처럼 헤갈리는 부분은 없다. 어느 정도 정립이 됐다"며 자신감을 보였다"고 말했다. 


캠프의 목표는 기복없는 투구이다. "작년 전반기는 기복도 심했다. 좋다가 안좋았다.

 올해는 개막 처음부터 기복없이 하겠다. 스트라이크존을 확대하는데 나는 타자가 치라고 던지는 스타일이다. 

그대로 계속 공격적으로 밀고 나갈 것이다. 넓게 보지 않고 파워을 만들어 던지겠다"고 다짐했다. 


특히 새로운 무기로 스플리터를 연마하고 있다. "자유롭게 원하는 곳에 던질 수 있도록 스플리터 비중 높이겠다. 

오른손 타자에게 슬라이더는 잘 통하는데 왼손은 그렇치 못해 스플리터가 키가 될 것이다. 독학으로 배웠다. 

유투브로 잘 던지는 투수를 보고 던져보다가 찾았다. 미국투수들을 많이 봤다"고 말했다. 


연봉도 2억 원까지 올랐다. 2022시즌 목표는 34홀드 이상이다. "작년 성적보다는 뛰어넘어야 팀이 승리를 더 할 수 있다. 

2억대 연봉은 어쩌다보니 그렇게 됐다. 부모님은 '돈을 따라가지 말고 야구로 인정받으면 돈 따라온다'고 하셨다

. 돈에 신경쓰지 않고 실력 늘리는 일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나성범과 양현종의 효과도 반겼다. "성범형은 적응도 잘한다. 원래 함께 있던 것 같다. 같은 팀 된 것이 너무 좋다.

 NC에서도 잘 지냈다. 함께 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이루어졌다. 현종 선배가 와서 확실히

 분위기 중심 잘 잡아준다. 이런 것이 되게 큰 것 같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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