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1이 7연승을 이어갔다. 

9일 서울 종로 롤파크에서는 '2022 LCK 스프링' 1라운드 T1 대 한화생명의 경기가 치러졌다.

이날 T1은 '제우스' 최우제, '오너' 문현준, '페이커' 이상혁, '구마유시' 이민형, '케리아' 

류민석이 등장했고 한화생명은 '두두' 이동주, '온플릭' 김장겸,

 '카리스' 김홍조, '쌈디' 이재훈, '뷔스타' 오효성이 출전했다. 

3세트에서 한화생명은 블루진영을 T1은 레드진영을 골랐다. 

한화생명은 그웬, 자르반, 오리아나, 케이틀린, 카르마를 픽했다. 

T1은 제이스, 신짜오, 빅토르, 진, 탐켄치를 선택했다.  

초반 팽팽한 라인전을 이어가고 있던 양 팀. 먼저 칼을 뺀 건 오너였다.

 봇을 절묘하게 공략하면서 뷔스타를 따냈다. 

반대로 탑에서는 두두가 솔킬을 올렸고 킬 스코어를 동률로 만들었다.

첫 전령 타임, 한화생명은 한타 대승을 이끌면서 첫 전령을 획득했다. 

한화생명의 기세는 이어졌다. 전령을 미드에 풀면서 타워 압박을 거세게 이어갔다. 

19분 경 미드에서 열린 한타, T1이 먼저 온플릭을 끊었지만 

한화생명이 한타 대승으로 두 번째 화염용을 차지했다. 

한화생명은 먼저 뭉쳐 1차를 파괴했다. 

이때 T1이 빠르게 덮치면서 한타를 열었고 이 과정에서 온플릭과 카리스가 잡혔다.

중요한 세 번째 바다용이 등장했다. 양 팀 모두 용쪽으로 뭉친 상황에서 

시야를 뺏긴 T1은 용을 포기했고 한화생명은 드래곤 3스택을 쌓았다.

26분 경 한화생명은 몰래 바론을 성공시키면서 격차를 조금씩 벌리기 시작했다. 

바론 버프를 두른 한화생명은 탑 내각을 터트렸다. 

반대로 T1은 탑 억제기를 내주지 않은 선에서 상대 드래곤 스택을 끊었다.

T1은 두 번째 바론이 나오자마자 빠르게 치면서 한타를 봤고 한타에서도 승리하며 전세를 역전했다. 

바론을 두른 T1은 다섯번째 바다용까지 차지했고 기세를 잡았다. T1은 봇 억제기를 파괴, 주도권을 가져왔다.

마지막 승부처는 장로와 바론이었다. 팽팽한 상황에서 46분 경 미드에서 한타가 

열렸고 T1이 압승을 거두면서 그대로 게임을 마무리했다. T1은 7연승을 완성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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