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그런가 하면, 피겨 종목에선 시상식이 갑자기 연기되기도 했습니다.

 러시아 선수단이 1위를 차지한 피겨 단체전 시상식인데요.

무슨 일이 있었던 건지, 이 소식은 백희연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 피겨 단체전 여자 프리스케이팅｜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지난 6일) >

카밀라 발리예바는 차원이 다른 연기로 차세대 피겨 여왕의 탄생을 알렸습니다.

한 번의 착지 실수에도 독보적 존재감으로 러시아

 올림픽 위원회의 단체전 금메달 획득을 이끌었습니다.

나라별로 남녀 싱글과 페어, 아이스댄스 등 네 종목 점수를 합산해 우승을 

가리는 피겨 단체전에서 러시아는 1위, 미국과 일본이 뒤를 이었습니다.

그러나 어젯밤(8일) 열렸어야 할 시상식이 무기한 연기됐습니다.

[마크 애덤스/국제올림픽위원회(IOC) 대변인 : 

법적인 문제가 연관돼 있어서 지금 단계에서 더 드릴 수 있는 말이 없습니다.]

'법적인 문제'라고 말을 아끼며 국제 올림픽 위원회,

 IOC는 가능한 한 빨리 해결하겠다는 입장만 내놨습니다.

올림픽 전문 매체 인사이드더게임즈는 러시아 선수들과 국제도핑기구를 언급했습니다.

러시아는 2014년 소치 올림픽에서

 조직적 도핑 사실이 드러나 징계를 받았습니다.

올해 말까지 올림픽이나 월드컵 같은 국제 대회에 국가 이름으로, 

국기를 내걸고 참가할 수 없습니다.

이번 대회에 러시아 국기 대신 올림픽기를 앞세워 

'러시아 올림픽 위원회'라는 이름으로 출전한 이유입니다.

4위팀 캐나다가 결과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가운데,

 발리예바는 15일, 개인전 쇼트 경기를 앞두고 있습니다.

토쟁이TV 스포츠방송 커뮤니티

토쟁이티비 먹튀검증사이트

스포츠 라이브시청 토쟁이티비

NBA,NHL,KBL,WKBL,MLB중계

국야,일야중계,하키중계

NBA선발라인업 / 결장자정보

프리미어리그 선발라인업 / 결장자정보

축구선발라인업 / 결장자정보

스포츠분석 커뮤니티 토쟁이TV

프리미엄픽 해외픽 토쟁이티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