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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쟁이티비 0 714 2022.02.09 21:46

"Bentornato an casa, Jose(집에 돌아온 걸 환영해, 조세)" AS로마의 조세 무리뉴 

감독이 인테르의 홈구장 주세페 메아차에서 홈팬들에게 뜨거운 환영을 받았다.


AS로마는 9일 오전 5시(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의 주세페 메아차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2시즌 이탈리아 리그컵(코파 이탈리아) 8강에서 인터 밀란을 만나 0-2로 패배했다.

 경기보다 화제가 된 것은 무리뉴 감독의 주세페 메아차 복귀였다.


인테르의 팬들은 "Bentornato an casa, Jose(집에 돌아온 걸 환영해, 

조세)"라는 문구가 적힌 현수막을 걸고 무리뉴를 환대했다.

 인테르를 떠난 지 12년이나 지났고, 

리그 라이벌 팀의 감독으로 주세페 메아차에 돌아온 무리뉴였다. 

하지만 '인테리스티(Interisti, 인테르의 팬들)'들에게 무리뉴는 

여전히 2000년대 자신들의 최전성기를 이끌었던 감독으로 남아 있었다.


# 영원히 '레전드'로 남을 감독, 조세 무리뉴


인테르 팬들이 무리뉴 감독에게 열렬한 환영을 보내는 이유는 단순하다. 

바로 21세기 인테르 최고의 전성기라고 할 수 있는 

2009-10시즌 '트레블(세 개의 대회를 석권하는 것'을 이룬 감독이기 때문이다.


무리뉴는 이탈리아에 오기 전부터 이름을 날린 감독이다. 

FC 포르투에서는 2002-03시즌과 2003-04시즌 연속으로 리그에서 우승했고, 

2003-04시즌에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우승을 거머쥐기도 했다. 

당시 약체로 분류되던 포르투를 유럽 챔피언 자리에 앉힌 무리뉴 감독의 능력에 전세계가 주목했다. 

무리뉴는 자신의 능력을 인정받아 첼시의 감독직을 맡게 됐다.


첼시에서도 부임 첫 시즌부터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우승을 차지했다. 

단순히 우승만 한 것이 아니었다. 리그 최소 실점(15점), 

리그 역대 최다 승점(95점) 등 엄청난 기록들을 세우며 첼시에게 50년만의 리그 우승을 안겼다. 

이 때 무리뉴의 첼시가 세운 리그 최소 실점 기록은 아직까지도 깨지지 않은 채 남아있다.


명장의 반열에 오른 무리뉴 감독에게 손을 내민 팀은 세리에A의 인테르였다. 

'칼치오폴리' 이후 유벤투스가 몰락하자, 인테르는 당시 3년 연속 

스쿠데토(세리에A 우승 트로피)를 차지하며 이탈리아의 왕으로 군림했다.

 반면 국내와는 다르게 UCL에서는 두 시즌 연속 16강에 머무르며 

유럽 대회에서 힘을 쓰지 못했다. 인테르의 해결책은 무리뉴 감독 선임이었다.


첫 시즌은 다소 아쉬웠다. 리그에서는 우승을 차지하며 인테르의 리그 4연패 업적을 세웠지만,

 UCL에서는 16강에서 만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게 패하며 탈락했다.


칼을 갈며 준비했다. 무리뉴 감독의 인테르는 후에 '트레블의 주역'이 되는 사무엘 에투,

 웨슬리 스네이더, 디에고 밀리토, 루시우 페헤이라 등을 영입하며 스쿼드를 강화했다. 

그 결과 2009-10시즌 코파 이탈리아에서 AS로마를 상대로 승리하며 우승을 차지했고, 

리그에서도 또다시 정상에 오르며 5연패에 성공했다.


결국 UCL 우승마저 이뤄냈다. 인테르는 첼시, CSKA 모스크바에 

이어 전시즌 '6관왕'을 달성한 바르셀로나를 누르며 결승에 진출했고, 

결승에서 바이에른 뮌헨을 상대로 밀리토의 멀티골에 힘입어 

2-0으로 승리하며 세리에A 구단 역사상 최초의 트레블을 달성했다. 

인테르의 마지막 우승이었던 1964-65시즌 이후 

49년만의 우승이자 UCL 개편 이후 인테르의 첫 우승이었다.


# 인테르는 아직도 '제2의 무리뉴'를 찾고 있다


시즌이 종료된 이후, 무리뉴 감독의 레알 마드리드행이 발표됐다. 

자신의 야망을 실현하기 위해 무리뉴는 인테르를 떠났다. 

무리뉴 감독은 인테르에 정을 남기지 않기 위해 UCL 결승전 직후 떠나려고 했지만, 

마르코 마테라치와 함께 우는 장면이 포착되며 감동을 남겼다.


'레알 마드리드 감독' 무리뉴는 업적을 인정받아 

국제축구협회(FIFA)에서 수여하는 'FIFA 올해의 감독상'을 수상했다. 

하지만 무리뉴 감독은 "지금 이 상을 받는 나는 인테르 

소속이다"라는 말로 다시 한번 인테르 팬들이 눈물을 훔치게 했다.


무리뉴 감독이 없는 인테르는 귀신같이 챔피언의 모습을 잃었다. 

2010-11시즌 리그에서는 우승을 놓쳤고, '디펜딩 챔피언'이었던 UCL에서는 8강에서 여정을 마무리했다. 

이후에도 인테르는 무리뉴 감독이 떠난 뒤부터 리그와 유럽 대항전 우승에서 멀어지며 침체기에 접어들었다.


특히 이전처럼 유럽 대항전에서 힘을 못썼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과 10년만에 세리에A 우승을 탈환한 2020-21시즌에도 

인테르는 UCL에 참가했지만 조별 리그에서 탈락하며 시즌을 마무리했다. 

오히려 조별 리그에서 떨어졌기 때문에 리그에 집중할 수도 있었다는 말도 있다.


인테르는 지금도 2009-10시즌의 무리뉴와 같은 감독이 오기를 기다린다. 

무리뉴 감독이 인테르가 반세기동안 갖고 있던 숙원을 풀었듯이, 

언젠가 혜성처럼 등장한 감독이 다시 '로쏘네리'의 전성기를 이끌지 않을까 하는 기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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