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베이징동계올림픽을 끝으로 은퇴를 선언한 ‘스노보드 황제’
숀 화이트(36ㆍ미국)가 치명적인 실수를 완벽하게 만회하며 결선에 진출,
황제의 '라스트 댄스'를 아름답게 마무리할 수 있게 됐다.
화이트는 9일 중국 장자커우의 겐팅스노파크에서 열린
베이징동계올림픽 스노보드 남자 하프파이프에서 4위로 12명이 겨루는 결선에 진출했다.
스노보드 세계화를 이끈 화이트는 이로써 2006 토리노, 2010 밴쿠버,
2018 평창올림픽에 이어 개인 4번째 올림픽 금메달에 도전하게 됐다.
화이트는 이번 대회를 앞두고 “베이징올림픽이 내 마지막 올림픽이 될 것”이라고 선언했다.
화이트는 이날 경기 1차 시기에서 실수하는 바람에 출전 선수 25명 가운데 19위(24.25점)까지 떨어졌다.
4번째 점프에서 고난도의 더블맥1260을 시연하다 높이를 제대로 확보하지 못하면서 미끄러졌다.
화이트는 그러나 2차 시기에서 이 실수를 완벽하게 만회했고 5번째 점프에서는
최고난도 중 하나로 꼽히는 프런트사이드 더블콕1260을 선보이며 탄성을 자아냈다.
스노보드 하프파이프는 1, 2차 시기 중 높은 점수로 승부를 가른다.
이로써 11일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결선 무대는 숀 화이트와 ‘포스트 화이트’
시대를 이끄는 히라노 아유무(24ㆍ일본), 그리고 ‘비운의 제왕’ 스코티 제임스(28ㆍ호주)까지
4년 전 평창올림픽 금ㆍ은ㆍ동메달리스트들의 3파전이 고스란히 재연됐다.
아유무는 1차 시기에서 87.25점으로 예열한 뒤
2차 시기에서 무려 93.25점을 받으며 전체 1위로 결선에 진출했다.
제임스는 1차 시기 88.25점으로 1위에 오른 뒤 2차 시기(91.25점)를
거쳐 전체 2위로 결선에 올랐다. 3위는 히라노 루카(20ㆍ일본)가 차지했다.
한편 한국 선수단 막내 이채운(16ㆍ봉담중 3년)은 이 경기에서
18위(35.00점)에 오르며 결선엔 진출하지 못했지만 향후 가능성을 입증했다.
1차 시기에서 26점을 받았고 2차 시기에선 더 높은
35점을 받았지만 결선 커트라인인 12위를 넘지 못했다.
기존에 출전권을 따냈던 독일 선수가 불참하면서 극적으로
베이징올림픽에 동참한 이채운은 지난 7일에야 뒤늦게 선수단에 합류했다.
경기를 마친 이채운은 아쉬워하면서도 카메라를 향해
‘엄지 척’을 하는 등 생애 첫 올림픽 도전 무대를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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