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쟁이TV 먹튀검증사이트 - 무혐의 '악마의 재능을 어찌할꼬 선발 절실한 LAD의 딜레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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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쟁이TV 먹튀검증사이트 - 무혐의 '악마의 재능을 어찌할꼬 선발 절실한 LAD의 딜레마

토쟁이티비 0 607 2022.02.09 17:11

LA 다저스 트레버 바우어 거취 논란이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바우어의 성폭력 혐의를 수사 중인 LA카운티 검찰은 9일(이하 한국시각) "작년 

7월 성폭력 혐의로 고소가 돼 수사를 받던 트레버 바우어는 

어떠한 형사적 책임도 지지 않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법적인 처벌을 면했다는 뜻이다.

 검찰이 바우어에게 면죄부를 준 배경은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으나, 

성폭력을 행했다는 뚜렷한 증거를 찾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바우어는 작년 샌디에이고에 거주하는 여성을 상대로 폭력을

 행사했다는 혐의로 지난 6개월여간 검찰의 조사를 받아왔다.


하지만 바우어가 올시즌 다시 마운드에 설 수 있을 

지는 메이저리그사무국(MLB)의 자체 조사 결과를 봐야 한다. 

MLB는 이날 "바우어에 대한 조사는 진행 중이다.

 적절한 시점이 되면 해당 내용에 관한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저스 구단도 "MLB의 조사가 진행 중이라 결론이

 나올 때까지 어떤 코멘트도 할 것이 없다"고 했다.


만일 MLB 조사에서 바우어가 부적절한 행위를 했다는 결론이 나오면 징계는 불가피하다. 

바우어가 법적 책임을 벗었다고 해도 MLB는 '가정폭력정책'에 따라 출전 정지 처분을 내릴 수 있다. 

일례로 다저스 훌리오 유리아스는 2019년 5월 가정폭력 혐의로 체포됐다가 풀려났지만,

MLB로부터 20경기 출전 금지를 당했다.


올시즌 바우어의 거취는 결국 MLB와 다저스 구단의 의지에 달렸다. 

MLB는 바우어의 혐의가 매우 엄중하다고 보고 있기 때문에 일정 수준의 징계가 내려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바우어는 작년 검찰에 고소된 이후에도 포스트시즌 동안 

온라인에서 부적절한 메시지를 전해 여론은 최악으로 치달았다.


LA 타임스는 이날 검찰 발표 직후 '이제는 

다저스의 시간'이라며 '바우어는 이론적으로 복귀할 수 있고, 

다저스는 선발투수가 매우 절실하다. 그러나 그를 복귀시키지 않을 것이고 

그렇게 해서도 안 된다'며 바우어와의 인연을 끊을 것을 촉구했다.


LA 타임스는 '다저스는 이미 수개월 전 바우어와 의절했어야 했다. 

이제 다저스는 팬들과 지역 공동체에 바우어가 다시 다저스

 유니폼을 입지 않을 것임을 약속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다저스가 바우어를 포기하기란 쉽지 않다. 

MLB가 바우어에게 출전 금지 징계를 내릴 경우 

해당 경기수에 해당하는 금액을 제외한 연봉은 지급해야 한다. 

바우어의 올해 연봉은 3200만달러다. 또한 내년에도 3200만달러의 연봉이 책정돼 있다. 

다저스는 1년 전 FA 바우어와 3년 1억200만달러에 계약했다. 

투자한 만큼 뽑아내야 하는 게 기업의 순리인데, 이를 저버릴 수는 없는 노릇이다.


게다가 LA 타임스가 언급한대로 다저스 선발진은 현재 최악의 상황이다. 

워커 뷸러와 유리아스를 빼면 믿을 만한 선발이 없다. 

FA 클레이튼 커쇼와 재계약한다고 해도 건강을 담보하지 못한다. 

바우어는 1선발급이다. 바우어를 방출한다면 연봉은 연봉대로 줘야 하고, 

로테이션 전력은 그만큼 마이너스가 된다.


이런 걸 모두 감수하고 연을 끊을 수 있을까. 바우어는 2020년 사이영상을 받았고, 

지난해 행정 처분을 받기 전까지 17경기에서 107⅔이닝을 던져 8승5패,

 평균자책점 2.59, 137탈삼진을 올렸다. '악마의 재능'이 따로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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