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중계 토쟁이TV - 추위에 실신직전 음성인데 출전 못하고 황당한 경기 운영에 비난 봇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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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중계 토쟁이TV - 추위에 실신직전 음성인데 출전 못하고 황당한 경기 운영에 비난 봇물

토쟁이티비 0 606 2022.02.09 17:04

편파 판정 논란으로 얼룩진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열악한 시설과 미숙한 경기 운영, 

과도한 방역 조치에 대한 불만이 쏟아지고 있다.


9일 영국 BBC방송에 따르면 크로스컨트리 여자 15㎞ 스키애슬론 대회가 열린 지난 

5일 스웨덴 대표단은 경기를 예정보다 일찍 시작할 것을 요구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당시 기온은 영하 13도였지만 칼바람이 불어 체감온도는 영하 30도까지 떨어졌다. 

경기는 오후 4시에 시작했고 혹한 속에서 레이스를 마친 

스웨덴 국가대표 프리다 칼손은 실신 직전 상태까지 갔다고 한다. 

국제스키연맹은 기온이 영하 20도 아래로 떨어지면 선수 보호를 위해 경기를 하지 않도록 하고 있다.


중국은 올림픽 기간 코로나19 방역에 사활을 걸고 있다. 

그런데 도가 지나쳐 선수가 음성 판정을 받고도 경기에 나가지 못하는 일이 벌어졌다. 

폴란드 쇼트트랙 선수 나탈리아 말리셰프스카는 베이징에 

도착한 직후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고 곧바로 격리됐다. 

이후 여자 500m 예선 경기 직전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출전하지 못했다. 

그는 SNS에 “아무것도 믿을 수 없다. 

검사도 안 되고 게임도 안 된다”며 허탈한 심정을 토로했다.


미국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케이시 도슨은 올림픽에 출전하기 위해 

3주 동안 코로나19 검사를 45번 받고 경기 당일 8일 오전에야 중국에 도착했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선수가 올림픽에 출전하려면 이후 

검사에서 24시간 간격을 두고 네 번 연속 음성이 나와야 한다는 규정 때문이다.


베이징 올림픽에 참가한 선수와 관계자들은 경기장, 숙소, 

미디어센터 등 폐쇄 구역 안에서만 생활할 수 있다. 

매일 핵산 검사를 실시해 확진자는 병원으로 이송되고 무증상자는 격리 

시설에 머물면서 24시간 간격으로 두 번 음성 판정을 받아야 폐쇄 구역에 다시 들어갈 수 있다. 

격리 시설에 들어간 벨기에 여자 스켈레톤 대표 킴 메일레만스는 최근 SNS에

 “이런 고립된 상태에서 더 버틸 수 있을지 자신이 없다”고 눈물 쏟는 영상을 올리기도 했다.


중국 외교부는 비난 여론을 의식한 듯 지난 7일 브리핑에서 “중국은 올림픽 주최국으로서 

모든 나라 선수들에게 세심한 서비스와 편의를 제공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국 관영 매체 글로벌타임스는 미국, 체코, 스위스, 태국 등 각국 선수들이 

올림픽 시설과 운영진의 친절함을 칭찬했다는 내용의 기사를 내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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