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이 지난 4일 개막한 뒤로
곳곳에서 불만거리가 터져나오고 있다.
특히 빙상에서는 빙질에 대한 문제점이 크게 두각됐다.
지난 7일 베이징 캐피털 인도어 스타디움에서 열린 여자 500m, 남자 1000m에서는
준준결승에서부터 매 조마다 1명 이상의 선수들이 넘어졌다.
한국 해설위원들도 “빙질이 정말 나쁘다”라고 평가했다.
그렇다면 100% 인공눈으로 만들어진 설상 종목의 경기장은 어떨까.
지구 온난화로 인한 기후 변화로 1980년 미국 뉴욕 레이크플래시드 대회부터 인공눈이 처음 도입됐다.
매 대회 인공눈의 사용량이 증가했고 4년 전 평창 대회 때에는 인공눈 사용 비율이 90%까지 치솟았다.
한술 더 떠 베이징은 역대 최초로 100% 인공눈으로 올림픽을 치른다. 베이징에서 북서쪽으로
160㎞ 떨어진 장자커우에서는 스노보드, 프리스타일 스키 등이 열리고 옌칭에서는 알파인 스키와 썰매
종목이 열리는데 모두 인공눈으로 경기장이 만들어졌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대회 동안 눈을 만드는 데
필요한 물은 올림픽 규격 수영장 800개를 채울 정도로 예상돼 환경 문제까지 거론되기도 했다.
설질에 대해서는 종목에 따라 평가가 갈린다. 스키에서는 딱딱해서
적응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선수들도 더러 있었다.
하지만 ‘배추보이’ 이상호는 지난 8일 스노보드 알파인 남자 평행 대회전 8강전을
마친 후 “우리 종목은 설질 관리를 굉장히 잘 해놨다”고 평가했다.
이날 이상호는 러시아올림픽위원회(ROC)의 빅토르 와일드에게 0.01초 차로 패했다. 레드 코스를 선택했던
이상호는 그 어떤 것도 탓하지 않았다. 그는 “레드 코스의 설질의 차이가 좋았다”고 했다.
앞서 넘어진 선수들이 많았다는 것에 대해서는 “그런 사실도 몰랐다. 넘어져서 재경기를 한 것도 아니고
어차피 내가 선택한 코스였고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하면 됐기 때문에 흔들리지 않았다”고 했다.
하지만 경기장을 관리하는 방법에는 큰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상호는 “아쉬운 점을
꼽자면 자원 봉사로 오시는 분들이 코스 준비하는 곳에서 충분히 교육이 되지 않은 것
같다”고 말했다. 그가 이번 대회 설질 관리에 대해 언급한 건 처음이다.
이상호는 “연습하는 도중에 정비하시는 분들이 서로 연락이 안 된 것 같다.
나는 이미 출발한 뒤였는데 코스 중간에서 정비하고 있어서 충돌할 뻔 한 적 있다”며 아찔했던 상황을 전했다.
이어 “선수가 탈 때마다 나오는 엣지 자국 같은 걸 없애줘야되는데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평창 대회와
비교했을 때 상대적으로 교육이 되지 않은 건 맞다고 평가하고 싶다”며 “기본 설질은 좋지만 올림픽 대회라는
퀄리티를 생각하면 그걸 유지하고 관리하는 분들의 교육이 아쉽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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