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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쟁이티비 꽁머니사이트 추천- 인테르 팬 주제 집에 온 걸 환영해요 무리뉴 감동의 친정 방문

토쟁이티비 0 525 2022.02.09 08:47

인테르밀란 팬들은 적장이 되어 돌아온 주제 무리뉴 감독을 따뜻하게 환영했다.


인테르와 AS로마는 9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에 위치한 산시로

 경기장에서 2021-2022 코파 이탈리아 8강에서 맞대결을 펼쳤다.


경기 외적으로도 관심이 쏠리는 경기였다. '스페셜원' 무리뉴 감독은 2008년 7월부터 2년을 인테르에서 보냈다.

 2년 연속 세리에A 우승 트로피를 안긴 것을 포함해, 2009-2010시즌엔 세리에A, 코파 이탈리아,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를 모두 제패하며 전무후무한 '트레블'을 달성하며 역사를 쓴 곳이다.


무리뉴 감독이 지난 여름 로마를 맡은 뒤 처음으로 인테르와 맞대결을 위해 산시로를 방문했다. 

무리뉴 감독은 지난 1월에도 산시로에서 원정 경기를 치른 바 있지만, 상대는 인테르가 아닌 AC밀란이었다.


인테르밀란 팬은 주제 무리뉴 감독을 따뜻하게 맞았다. 옛 지도자를 만난 인테르 팬들은 경기

 전 로마의 라인업이 소개되자 응원을 보냈다. 가장 강성 팬들이 모인다는 북쪽 스탠드에는 "주제, 

집에 돌아온 걸 환영해요"라는 걸개가 걸렸다. 인테르 팬들은 무리뉴 감독의 이름으로 응원가를 불렀다.

 무리뉴 감독도 2번이나 벤치 밖으로 나와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했다.


다국적 스포츠 매체 'ESPN'에 따르면 무리뉴 감독 아래서 골문을 지켰던 프란체스코 톨도도 "환영을 받을 만한 자격이 있다.

나는 오랫동안 그를 위해 서 있을 것이다. 무리뉴 감독은 인테르 밀란과 팬들에게 마음을 남긴 이"라면서 애틋한 마음을 표현했다.


다만 경기 결과는 냉정했다. 홈 팀인 인테르는 전반 2분 터진 에딘 제코의 이른 선제골과 알렉시스 산체스의 

추가 골로 로마를 2-0으로 완파했다. 무리뉴 감독은 감동적인 친정 방문에서 좋은 결과를 가지고 돌아가진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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