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성폭행 혐의로 시즌을 중도하차했던 '괴짜 투수' 트레버 바우어(31)가
형사 고발을 피했다. 본인은 영상을 통해 결백을 호소했다.
바우어는 9일(한국시간)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진실'이라는 제목으로 7분 분량의 영상을 올렸다.
이 영상에서 그는 "지방검찰청이 나를 기소하지 않을 것이라고 발표했다"고 말했다.
앞서 LA 타임스 등 미국 현지 언론은 이날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검찰이 성폭행 혐의를 받고
있는 바우어가 형사 고발 당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는 소식을 알렸다.
바우어는 지난해 자택에서 어느 여성과 두 차례 성관계를 가지는 동안 폭력을 휘둘렀다는 혐의를 받았다.
검찰은 여러 정황 증거를 검토, 바우어가 범행을 저질렀다는 확신이 들 정도로는 증거가
충분하지 않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때문에 검찰은 바우어에게 적용됐던 두 건의 폭력 혐의를 모두 기각했다.
"검찰의 발표가 나올 때까지 기다렸다"고 밝힌 바우어는 "나는 여성의 얼굴 등을 때린 적이 없다.
합의 하에 관계를 가졌지만 그녀가 묘사한 불쾌한 행동은 일어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바우어는 이 소식을 전하면서 그동안 자신을 공격한 많은 언론들에 불만을 드러냈다.
그는 "많은 사람들이 확인 없이 퍼진 잘못된 정보와 주장을 토대로 성급하게 결론내는 걸 봤다"고 말했다.
이어 "'여론 법정'에서 한쪽의 말만 듣고 나를 유죄 판결하려고 했다"는 말도 덧붙였다.
이른바 '인민재판'을 하려고 했던 것에 불만을 드러낸 것으로 보인다.
끝으로 바우어는 "여러분과 진실을 공유할 수 있다는 사실에 안심이 된다.
곧 만나자"는 말을 전하며 영상을 마무리했다.
재회를 이야기하긴 했지만, 바우어가 마운드로 돌아오려면 여전히 시간이 필요할 전망이다.
메이저리그(MLB) 사무국은 검찰의 발표 직후 "사무국 차원에서 조사가 진행 중이며 적절한
시기에 추가로 말하겠다"고 밝혔다. 사안을 판단한 후 징계를 내릴 수도 있다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 바우어는 올 시즌에도 당분간 실전 무대에서 보기는 어렵게 된다.
2020년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수상자인 바우어는 지난 시즌을 앞두고 LA 다저스와 최대 3년
1억 2백만 달러의 계약을 맺었다. 첫 시즌부터 8승 5패 평균자책점 2.59로 순항하고 있었으나
6월 말 성폭행 혐의가 불거졌다. 결국 그는 시즌이 끝날 때까지 행정
휴직 조치를 받으며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토쟁이TV 스포츠방송 커뮤니티
토쟁이티비 먹튀검증사이트
스포츠 라이브시청 토쟁이티비
NBA,NHL,KBL,WKBL,MLB중계
국야,일야중계,하키중계
NBA선발라인업 / 결장자정보
프리미어리그 선발라인업 / 결장자정보
축구선발라인업 / 결장자정보
스포츠분석 커뮤니티 토쟁이TV
프리미엄픽 해외픽 토쟁이티비
토쟁이티비, 토쟁이TV, 토쟁이, 스포츠중계, 스포츠방송, 먹튀검증, 먹튀사이트, 먹튀신고, 프리미엄픽, 스포츠분석, 스포츠픽, 검증업체, 보증업체, 안전토토사이트, 카지노사이트, 꽁머니사이트, 무료홍보, 하키중계, 프리미어리그중계, 손흥민생중계, 황희찬생중계, 라이브중계, MLB중계, NBA중계, NHL중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