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전설 리오 퍼디난드(43)가 라이벌
팀의 10대 소년에게 제대로 꽂혔다.
영국 매체 '리버풀 에코'는 8일(한국시간) "퍼디난드가 하비
엘리엇(18, 리버풀)에게 문자 메시지를 보낸 이유를 밝혔다"고 전했다.
2003년생인 엘리엇은 큰 잠재력을 지닌 선수로 평가받는다.
18세에 불과하지만 뛰어난 센스와 창의성에 강점을 보이며 올 시즌 5경기에 나섰다.
사실 엘리엇은 더 많은 경기를 통해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었다.
그러나 시즌 초 펼쳐진 리즈 유나이티드전에서 상대의 거친 태클 쓰러지며 수술대에 올랐다.
긴 재활을 거친 엘리엇은 최근 펼쳐진 카디프 시티와의 FA컵 경기를 통해 복귀전을 치렀다.
시련을 딛고 5개월 만에 돌아온 엘리엇은 감격적인 선물까지 받았다.
팀이 2-0으로 앞선 후반 21분 쐐기골을 터뜨리며 리버풀 데뷔골을 만들어냈다.
경기 후 위르겐 클롭 감독은 "아주 감동적인 골이었다.
그가 리즈전에서 다쳤을 때 너무 슬펐다"라며 멋지게 돌아온 제자를 대견해 했다.
이어 "엘리엇의 가장 큰 재능은 정신력이다.
어린 나이에도 경기장에선 전혀 두려움이 없다"라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오랜 맞수의 선수이지만 퍼디난드도 인정했다. 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바이브 위드 파이브'를 통해 엘리엇이 다쳤을 당시 메시지를 보냈던 일화를 공개했다.
퍼디난드는 "엘리엇이 부상으로 쓰러졌을 때 메시지를 보냈다.
기운 내고 잘 되길 바라는 마음이었다"라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나는 이 소년이 아주 아주 엄청난 잠재력을 지녔다고
생각한다"라며 기대감도 드러냈다.
끝으로 퍼디난드는 "꽤 당연한 말을 하고 있긴 하지만 엘리엇은 몇 년 안에 확실히
가장 뛰어난 잉글랜드 선수 중 한명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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