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체'로 나선 FC 서울의 전지 훈련은 어느 때보다 뜨거웠다.
FC 서울은 지난달 29일부터 3차 전지 훈련으로 2022 시즌 개막을
앞두고 마지막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당초 남해서 훈련을 시작했지만 잔디
문제로 인해서 지난 5일 영덕으로 장소를 옮겼다.
프리 시즌 1,2,3차로 전지 훈련을 나눠서 진행하고 있는 서울은 이번 3차 전지 훈련부터는 '완전체'로 나선다.
베테랑 기성용-고요한-지동원을 포함해서 새 외인 히카르두와 벤 월로란도 처음으로 합류했다.
앞선 1,2차 전지 훈련에서는 코치진을 신뢰하며 훈련을 관망하던 안익수 감독도 이번 3차 훈련부터는
적극적으로 나섰다. 3차 전지 훈련에서 서울은 누구보다 체계적인 일정을 소화중이었다.
영덕서 만난 서울 관계자에 따르면 3차 전지 훈련 내내 오전은 웨이트 2시간, 오후는 필드 훈련 2시간을
소화하고 있다고 한다. 이러한 훈련 내내 안익수 감독이 직접 지켜보고 모든 과정을 진두 지휘하고 있는 것.
실제로 이날도 웨이트는 쉬었지만 그만큼 오후 필드 훈련은 더욱 고됐다.
오후 3시에 시작된 필드 훈련은 무려 2시간 30분 가까이 진행됐다.
이번 전지 훈련부처 참가한 기성용부터 오스마르, 지동원, 고요한,
팔로세비치 등 주전부터 벤치까지 가리지 않고 모든 선수들이
쉬지 않고 훈련을 소화하며 담금질에 열을 올렸다.
안익수 감독은 훈련 내내 벤치가 아닌 필드에서 직접 훈련을 지휘하는 열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지시부터 피드백까지 모두 하나하나 세밀하게 챙기며 선수들과 소통했다.
훈련 시간 내내 계속 소리를 지르며 지시한 안익수 감독의 목소리가 쉴 정도였다.
잠시 취재진과 인사하기 위해 다가온 안익수 감독은 멋쩍은 목소리로
"내가 목이 쉽게 나가는 편"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안익수 감독은 선수들에게 끊임없이 한 가지 키워드를 요구했다. 바로 스스로 '생각'하며 '판단'하라는 것이었다.
그는 선수들에게 왜 거기서 그런 플레이를 해야되는지 생각하고
상대 선수에 대한 대응을 판단하라고 당부했다.
실제로 6명의 선수가 3개의 조로 나눠서 4개의 골대를 사방에 세워두고 주고 받으며
공수를 전환하는 훈련도 이뤄졌다. 안익수 감독은 선수들에게 끊임없이 생각하고 움직일 것을 강조했다.
선수 개개인에 대한 조언도 이어졌다. 조영욱이나 히카르도 같은 특정
선수들에게 다가가서 수분 동안 대화를 나누며 세밀한 플레이의 조정이 이뤄지기도 했다.
훈련이 끝나고 다시 취재진과 만난 안익수 감독은 "막바지
훈련이지만 아직 부족하다. 구체적으로 이야기하면 아직
선수들의 생각이나 판단의 속도가 아직 원하는 만큼 나오지 않고
있다"라고 호랑이 선생님다운 냉정한 평가를 내렸다.
안익수 감독은 "판단이나 생각은 스스로 많이 해야지 늘고 빨리진다.
선수들 개개인이 노력해야 된다"라면서 "공간에서 우위를 점하려면 판단력이
필수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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