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 4년차 차지환(26)이 팀 외국인 선수 레오와 함께
OK금융그룹 후반기 대반격의 중심에 섰다.
OK금융그룹은 지난 6일 경기 안산시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2021~22 V-리그 남자부
5라운드 삼성화재와 경기에서 5세트 접전 끝에 승리하며 3연승을 달렸다.
4라운드까지 최하위로 처졌던 OK금융그룹은 승점 36을 쌓았고, 다승에서 앞서(OK금융그룹 14승,
현대캐피탈-한국전력 13승, 삼성화재 12승) 4위로 올라섰다. 어느덧 3위 우리카드와 승점 차이도 6으로 좁혔다.
최근 상승세의 가장 큰 원인은 발목 부상 복귀 후 연일 맹활약 중인 레오지만,
주전 레프트 차지환의 역할도 빼놓을 수 없다. 특히 6일 삼성화재전 5세트는 차지환의 독무대였다.
5세트 팀의 첫 득점을 올린 데 이어 3연속 서브 에이스를 기록해 팀의 첫 4점을 홀로 책임졌다.
차지환의 초반 활약에 힘입어 OK금융그룹은 5세트 승기를 가져왔다.
2017년 데뷔(전체 1순위) 당시 기대를 모았던 잠재력을 프로 4년차에야 비로소 꽃피우는 모습이다.
8일 현재, 공격 성공률(55.92%)과 서브 10위(세트당 0.275개), 블로킹 (세트당 0.333개)에서 데뷔
후 최고 성적을 기록 중이다. 올 시즌 OK금융그룹 선수 중 가장 많은 리시브를
받아내는 것도 차지환이다(리시브 시도 541회, 리시브 효율 28.47%).
특히 팀이 흔들렸던 4라운드에선 공격에서 대들보 역할을 했다.
차지환은 4라운드 여섯 경기에서 공격 성공률 62.39%를 기록해 4라운드 한정
공격 성공률 1위에 올랐다.(2위 임동혁, 57.69%). 4라운드를 기점으로 이전에 약점으로 꼽히던
기복 역시 조금씩 줄이고 있다. 5라운드 세 경기에선 더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팀에서 가장 많은 리시브 폭탄(점유율 40.7%)을 견뎌내면서도 리시브 효율은 무려 37.7%까지 끌어올렸다.
공격성공률(55.6%)도 꾸준히 유지 중이다. 레프트 한 자리를 외국인 선수인 레오가 차지하는
만큼 리시브 부담이 큰 상황에도 수비뿐만 아니라 공격에서도 자신의 재능을 마음껏 뽐내고 있다.
석진욱 OK금융그룹 감독은 올 시즌을 앞두고 차지환을 키플레이어로 꼽았고,
그 기대에 어느 정도 부합하고 있다. 석진욱 감독은 “2m 키에 리시브와 공격 능력을 모두
소화하는 선수는 흔치 않다”라고 말했다. 더 커진 역할 속에 책임감도 늘었다.
차지환은 “리시브에 많이 가담하고 있지만 체력 부담은 크게 느끼지 않는다”고 말했다.
한편, OK금융그룹은 10일 리그 1위 대한항공(승점 50)을 상대로 4연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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