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 새 외국인 투수 로버스 스탁(33)이 8일 이천베어스파크에서 첫 불펜 피칭을 했다.
직구만 31개를 던지며 몸 상태를 점검하는 느낌으로 가볍게 던졌다.
슬라이더와 체인지업, 커브 등 변화구도 한번씩 던지며 투구 감각을 되찾기 위한 준비를 시작했다.
정재훈 두산 투수코치는 스탁의 불펜 피칭을 지켜본 뒤 "몸을 잘 만들어서 온 게 확실히 느껴진다.
본인의 평소 운동 루틴도 확실한 선수 같다. 첫 투구라서 70~80% 정도로 던진 것 같은데,
변화구 구위나 로케이션도 좋아 보였다. 건강히 한 시즌을 뛸 수 있는 몸
상태만 뒷받침되면 팀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스탁은 역시 "잘 던진 것 같다. 2주 만에 마운드에서 던져본 것 같은데 생각보다 좋았다.
지금 몸 상태는 80% 정도인 것 같다. 타자가 타석에 들어선 상태로 던지면
더 쉽게 100%까지 끌어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며 웃었다.
스탁은 올해 에이스 아리엘 미란다(33)와 함께 두산의 새 원투펀치로 활약할 예정이다.
두산은 최고 구속 162km에 이르는 직구를 던지는 파이어볼러인 스탁에게 매력을 느껴 총액 70만 달러에 영입했다.
미국 메이저리그와 마이너리그를 통틀어 285경기에 나와 선발투수로는 단 16경기만 던졌지만, 한국에서
잘 적응하면 평균 시속 150km짜리 직구를 던지는 위협적인 투수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두산과 국내 언론 모두 스탁의 빠른 직구 구속에 많이 주목했지만, 스탁은 오히려 슬라이더가 더
강점이 될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 그는 "직구가 내 장점인 것은 맞다. 오늘(8일) 마운드에서 오랜만에
던져봤는데 느낌도 좋았고, 시즌 때면 시속 160~161km까지는 던질 수 있을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직구가 강점인 것은 맞지만, 메이저리그 기록을 보면 슬라이더가 오히려 상대 타자를 잡을
때 많이 사용된 것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슬라이더도 자신 있는 결정구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닝이터 능력과 관련해서는 "한번도 풀타임 선발투수로 던져본 적이 없어서 도전이라고 생각한다.
걱정보다는 기대가 되는 도전이다. 한 시즌을 부상 없이 로테이션을 거르지 않고 뛰는 게 목표"라고 힘줘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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