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중계 토쟁이TV - 삼성 떠난 60억 외야수 삼성 만나면 투수 보다 민호 형이 최대 걱정 자존심 재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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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중계 토쟁이TV - 삼성 떠난 60억 외야수 삼성 만나면 투수 보다 민호 형이 최대 걱정 자존심 재대결

토쟁이티비 0 605 2022.02.08 10:00

지난 겨울 팀을 옮긴 FA 선수들이 많다. 개막 후 친정팀과의 대결은 서로 부담스러울 터다.


삼성 라이온즈를 떠나 LG 트윈스 유니폼을 입은 박해민은 친정팀 삼성을 

만나면 “삼성 투수들보다는 포수 강민호가 제일 걱정된다”고 털어놨다.


박해민은 새로운 팀 LG 동료들과 빠르게 친해지며 녹아들고 있다. 그는 “내 또래 선수들이 많고,

 먼저 다가와 말을 걸어줘 잘 적응할 것 같다. 내가 선수들에게 더 가깝게 다가가서 지내야 더 빨리

 친해질 것이다”고 말했다. 고교 선배 김현수를 비롯해 친분이 있는 오지환,

 채은성, 김민성 등이 살갑게 챙겨줬다고 한다.


올 시즌부터 LG를 상대하지 않고, 프로 데뷔 후 처음으로 삼성을 상대하게 된다. 박해민은 최근 4년간

 LG 상대로 타율 2할9푼4리로 괜찮은 편이었다. 지난해는 LG전 12경기에서 타율 3할7푼5리를 기록했다.


박해민은 “(기록으로)LG에 강한 편이라고 하는데, LG 투수진이 선발, 불펜 모두 좋고 까다로운

 투수들이 많아서 LG를 상대 안 하면 타율이 좋아지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삼성을 만난다면 투수들보다 (강)민호형이 가장 걱정된다.

 뒤에서 말을 걸면 흔들리지 않을까 걱정된다”고 벌써부터 경계했다.


타석에서 강민호의 심리전을 극복해야 하고, 출루하면 발빠른 박해민의 

장기인 도루를 위해 강민호와 싸워야 한다.


박해민은 “민호형 상대로 도루 성공률이 높다고 생각하는데, 민호형은 반대로 많이 잡았다고 생각하더라. 

4년 동안 제대로 겨뤄보고 싶은 마음도 있다”고 말했다. 민호형이 리그 정상급 포수라

 쉽지는 않겠지만 내 해야 할 역할이 그런거라 잘 해보겠다”고 경쟁심을 드러냈다.


참고로, 강민호가 롯데에서 뛸 때 박해민은 강민호 상대로 도루를 18번 시도해 13번 성공했다. 

성공률 72.2%다. 박해민의 통산 도루 성공률 78.5% 보다 낮은 수치다.

 강민호-박해민의 도루 싸움은 강민호의 우세.


LG 선수가 도루왕을 차지한 것은 2010년 이대형이 마지막이다. 삼성 시절 박해민은 2015~2018년 

4년 연속 리그 도루왕을 차지한 바 있다. 2020년 도루 2위(34개), 지난해는 도루 3위(36개)에 올랐다.


도루 타이틀에 대해 박해민은 “항상 욕심이 있기는 하지만, 도루는 위험 요소가 있다. 

최근에는 도루의 효율성 이야기도 많이 나온다. 내가 테이블 세터로 나설지 어떤 자리에 배치될지 모르지만,

 LG는 중심 타선이 좋기에 무리하게 뛰다가 아웃되면 팀에 끼치는 영향이 크다. 

기회가 된다면 도루를 하겠지만 무리하게 도루왕을 하겠다는 것은 아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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