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중계 토쟁이TV - K리그 내 코로나 감염 발표 굳이 안 해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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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중계 토쟁이TV - K리그 내 코로나 감염 발표 굳이 안 해도 된다?

토쟁이티비 0 537 2022.02.08 09:22

“의무 사항이 아니다.”


전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난리다. 프로축구 K리그도 코로나19 

감염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하다. 오는 19일 K리그1, 2 일제히 개막을 앞두고 막바지 전지훈련에 

임하고 있지만 코로나19 위험에 노출돼 있다. 실제 K리그1 인천유나이티드, K리그2 부산아이파크, 

대전하나시티즌이 차례로 양성 판정을 받았고, 이 사실을 세상에 알렸다. 

그런데 코로나19에 감염됐다는 사실은 굳이 공개하지 않아도 된다.


K리그를 총괄하는 한국프로축구연맹(이하 연맹) 관계자는 8일 “연맹의 코로나19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방역 당국

지침을 최우선적으로 수행하면서 연맹에 확진 사실을 신속히 보고하면 된다”며 “가이드라인엔 

‘확진 사실을 알려야 한다’는 건 명시돼 있지 않다. 의무 사항이 아니다”고 말했다.


즉 선수단, 코칭스태프 혹은 구단 관계자 중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와도 굳이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서 알리지 않아도 된다는 의미다. 실제 K리그2의 한 수도권 

구단은 지방 전지 훈련 중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했으나 이 사실을 밝히지 않았다.


그런데도 인천, 부산 그리고 대전은 공식 채널을 통해 확진 사실을 알렸다. 세 구단 관계자 모두 

한목소리로 ‘알 권리’를 시사했다. 좋은 소식이든 민감한 사안이든 팬들과 함께 호흡하는 K리그를 바랐다.


인천 관계자는 “구단 수뇌부와 상의 끝에 당연히 알려야 된다는 결론을 내렸다. 굳이 억지로 

숨길 이유도 없는 사안”이라고 설명했다. 대전 관계자도 “코로나19 확진 직전에 미디어의

 구단 취재가 예정돼 있었다. 구단 내부 사정이라는 설명으로 방문을 다음으로 

미룰 수도 있었으나 정확한 이유를 알려야 한다고 판단해 해당 사실을 밝혔다”고 말했다.


부산 관계자 역시 “확진자가 나오기 전에 팬들을 초청한 연습 경기를 앞두고 있었다. 

반드시 알려야 한다는 규정이나 가이드라인이 없다는 걸 연맹을 통해 확인했으나 선수들을 보러 

올 예정이던 팬들을 위해 모실 수 없는 이유를 정확하게 전달하기 위해 확진 소식을 전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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