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지난 10년간 천문학적인 이적료를 지불했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8일(한국시간) "스위스에 기반을 둔 연구 기관인
'CIES 풋볼 연구소'에 따르면 맨유는 지난 10년 동안
유럽에서 가장 큰 이적 손실을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맨유는 2012년부터 15억 4500만 유로(약 2조 1200억 원)를 선수 지출에 사용했고,
선수 판매로 4억 7000만 유로(약 6400억 원)를 회수했다.
이는 라이벌 맨체스터 시티보다 많다"고 덧붙였다. 약 1조 4800억의 이적 손실을 봤다.
10년 전인 2012년은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마지막으로 맨유를 이끌던 시절이다.
맨유는 당시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우승을 차지했지만, 퍼거슨 감독 은퇴 이후 긴 암흑의 시기를 보냈다.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부터 루이스 반할, 조세 무리뉴,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팀을 지휘했지만
매 시즌 저조한 활약으로 리그 우승보단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이 목표가 됐다.
트로피를 들어 올린 지도 오래됐다. 퍼거슨 경 은퇴 이후 맨유는 2015-16시즌 잉글랜드 FA컵,
2016-17 잉글랜드 축구협회컵(EFL 컵), 2016 FA 커뮤니티 실드,
2016-17시즌 UEFA 유로파 리그(UEL) 우승만을 이뤄냈다.
단 4차례의 우승에 불과했지만, 선수단 영입을 위한 지출과 판매에서 전 세계 축구 구단 중 가장
큰 손해를 기록했다. 특히 2016년 폴 포그바를 영입하며 8950만 파운드(약 1450억 원)를 사용하며
당시 프리미어리그 역대 이적료 기록을 깨트렸다. 앙토니 마르시알 3600만 파운드(약 580억 원),
도니 반 더 비크 4000만 파운드(약 648억 원)를 지출했지만 두 선수 모두 임대로 팀을 떠났다.
셰이크 만수르가 구단주로 있는 맨시티는 지난 10년 동안 선수 영입에 16억 9900만
유로(약 2조 3300억 원)를 사용했지만, 9억 84000만 유로(약 1조 3500억 원)의 손해를 본 것으로 알려졌다.
그 뒤로 파리 생제르맹(PSG) 9억 1500만 유로(약 1조 2550억 원),
바르셀로나 6억 5000만 유로(약 8900억 원), 아스널 5억 8300만 유로(약 7900억 원)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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