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 스포츠방송 토쟁이TV - 신진서 극적 역전승 LG배 두번째 제패 1승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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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스포츠방송 토쟁이TV - 신진서 극적 역전승 LG배 두번째 제패 1승 남았다

토쟁이티비 0 596 2022.02.07 19:41

초읽기 몰린 양딩신, 절대 우세 못 지켜

기적의 역전 드라마였다. 한국 바둑 간판스타 신진서(22)의 ‘종반 매직’이 또 한 번 빛을 발했다. 

신 9단은 7일 한 중간 인터넷으로 치러진 중국 양딩신(24) 

9단과의 제26회 LG배 조선일보기왕전 결승 3번기 1국서 226수 만에 백으로 불계승했다.


승부는 마지막 초읽기 와중에서 판가름났다. 정교한 수법으로 185수까지 압승 

분위기로 끌고가던 양딩신은 초(秒)에 몰리며 어처구니 없는 패착을 범했다.

 수상전서 갑자기 착각을 일으켜 1수가 모자란 바람에 중앙 흑이 전멸, 대 역전패를 떠안은 것.


신진서가 이번 결승에 앞서 양딩신의 약점을 종반전으로 규정했던 분석도 고스란히 적중했다. 

신 9단은 지난해 양딩신에게 거둔 3연승을 포함해 그간의 승리 

대부분이 역전승이어서 이번에도 종반 반전(反轉) 여부가 주목됐었다. 

양딩신에게 마지막 30수는 여전한 ‘미완의 숙제’임이 드러났다.


이날 승리로 신 9단은 양딩신에게 4연승 포함 통산 6승 5패로 한 발 앞서 나가게 됐다. 

신 9단이 지난해 6월 이후 중국기사를 상대로 기록해온 연승 행진도 20승으로 늘어났다(비공식전 제외).


신진서는 1승만 더 보태면 이창호(4회) 이세돌(2회) 

구리(2회)에 이어 LG배를 복수(複數) 제패한 4번째 기사로 올라서게 된다. 

신진서는 24회, 양딩신은23회 LG배서 우승했다. 

지난해 9월 춘란배를 제패한 신진서는 현역 세계 2관왕 꿈 달성도 가시권에 들어섰다.


승자 신진서 “마지막 노림수 적중운도 따랐다”


패자 양딩신 울먹이며 “막판 3번의 실수 아쉬워”


승부가 극적으로 끝난 만큼 대국자들의 소감도 엇갈렸다. 

승자 신진서 9단은 국후 “어디서 딱히 좋지 않았는지 판단이 안 될 정도로 시종 끌려다녔다. 

마지막에 노리던 수를 결행했는데 운이 따랐던 것 같다”고 했다. 

그는 또 “시간 안배는 잘 된 것 같은데 내용이 너무 안 좋아서 2국에선 초반을 

집중적으로 신경을 생각”이라며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도록 잘 준비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패자 양딩신 9단은 대역전패 후 자국 기자들과 가진 

회견에서 역전패가 믿기지 않는 듯 울먹이며 이렇게 말했다.

 “초반엔 이것저것 고려하느라 천천히 두었고, 진행 과정도 괜찮았다고 판단했다. 

계속 낙관적으로 봤다. 중반에도 다 살고나서 승리를 예감했다. 

그러나 초읽기 때 연속 3번이나 큰 실수를 했고 간단한 계산마저 틀렸다.

 내일은 잘 쉬고 2국때 잘 하고 싶다. 오늘 결과가 너무 아쉽다.”


9일 열릴 2국은 신 9단의 흑번으로 진행된다. 

한·중 양국은 역대 LG배서 똑같이 11번씩 정상에 올랐다. 

상금은 우승 3억원, 준우승 1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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