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경기를 앞두고 T1과의 대결에서 승리한 DRX의 정글러 ‘피치’ 이민규가 승리 소감을 밝혔다.

7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2021 LCK 챌린저스 리그’ 스프링 스플릿 4주 1일차 3경기에서 DRX가 승리했다.

승리 소감으로 “중간에 역전 위기가 있었지만 이겨서 좋다”고 말한 이민규는 오늘 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인 것과 관련해 평소보다 컨디션이 좋은 것 같냐는 질문에 “평소와 비슷한 것 같다”고 말했다.

T1과의 두 번째 장로 드래곤 대치 상황에서 T1은 DRX의 레오나를 먼저 

잡아내고 신 짜오의 궁극기를 사용하게 유도한 뒤 장로 드래곤 사냥에 성공했다. 

그러나 DRX는 그대로 상대에게 돌진에 교전에서 승리한 뒤 게임을 마무리 지었다. 

해당 상황에서 팀원들끼리 어떠한 콜을 주고 받았냐는 질문에 이민규는 “기억은 잘 

안 나지만 다 같이 한 것 같다”라며 팀원들이 함께 같은 판단을 했다는 사실을 공유했다.

오늘 경기에서 승리한 DRX 챌린저스 선수들은 9일 LCK에서 kt 롤스터(이하 KT)와의 맞대결을 펼친다.

 곧 LCK 경기를 치르게 될 부분에 대해 “재밌을 것 같고 좋은 경험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또 KT에 대해 분석했냐는 질문에 “조금 분석했다”고 말한 뒤, “바텀 라인이 인상 깊었다. 

라인전이 강한 것 같다”는 생각을 전했다.

또한, LCK에서 승리 인터뷰를 하게 된다면 무슨 말을 하고 싶은지에 대한

 질문에 이민규는 “이기면 이겨서 좋다고 할 것 같다”며 솔직한 모습을 보였고, 

곧 있을 LCK 리그 경기를 앞두고 “챌린저스 리그를 대표해

 꿈꿔오던 무대인만큼 이겨보도록 하겠습니다”라는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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