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 남자 1000m에 출전한 황대헌, 이준서가 레이스에서 이기고 판정에서 졌다.

 1위, 2위로 결승선을 통과했지만 실격으로 준결승에서 탈락했다.

7일 중국 베이징 캐피털 실내경기장에서 열린 쇼트트랙 남자 

1000m 준결승 1조 경기에서 황대헌은 실격으로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황대헌은 조 1위를 기록했지만 비디오 판독에서 레인 변경을 늦게했다는 판정으로 페널티를 받았다

. 대신 중국 선수 런쯔웨이와 리원룽 2명이 결승에 올랐다.

이어 2조에서도 이준서도 결승 진출이 가능한 조 2위로 결승선에 들어왔지만 또 실격 판정을 받았다. 

이준서는 레인 변경으로 충돌을 야기했다는 판정을 받았다.

앞선 쇼트트랙 여자 500m 준준결승 3조 경기에서 최민정은 코너를 돌다 넘어지면서 준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다른 선수와의 신체 접촉은 없었고, 스케이트날이 빙판에 걸린 것으로 보인다. 

결국 최민정은 1분4초96의 기록으로 4위로 결승선에 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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