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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쟁이티비 꽁머니사이트 추천 - 줄무늬 유니폼이기는 한데 오바메양 유벤투스로 갈 수 있었다?

토쟁이티비 0 538 2022.02.08 07:08

피에르-에메릭 오바메양이 '빨-파'가 아닌 '흰-검'의 줄무늬 유니폼을 입을 수도 있었다는 보도다. 

오바메양은 바르셀로나 대신 유벤투스로 이적할 수도 있었다.


오바메양은 지난 겨울 이적시장에서 아스널을 떠나 바르셀로나에 입단했다.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고 데뷔도 했다. 7일 오전 0시 15분(한국시간) 캄프 누에서 열린 

2021-22시즌 스페인 라리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경기에서 아다마 트라오레와 교체되어 들어갔다.


어쩌면 바르셀로나 유니폼 대신 다른 유니폼을 입을 수도 있었다. 바로 유벤투스의 유니폼이다.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인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오바메양 

이적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말해주겠다"면서 입을 열었다.


로마노는 "이적 시장 마지막 주에 아스널이 유벤투스에 스왑딜을 제안했다.

 아르투르나 알바로 모라타가

 그 대상이었다"면서 "공격수와 미드필더를 찾고 있던 아스널은 모라타나 

아르투르 중 한 선수를 임대로 데려오고 싶어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딜은 성사되지 못했다. 이적시장의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던 피오렌티나의 두산 블라호비치가 

유벤투스로 이적했기 때문이다. 굳이 공격수를 추가로 영입할 필요가

 사라진 유벤투스는 아스널의 제안을 거절했다.


모라타를 원하는 팀은 또 있었다. 바로 바르셀로나다. 로마노는 "바르셀로나도 아스널처럼 모라타의

 임대에 대해 문의했지만, 같은 이유로 아스널이 받은 답변을 그대로 받았다"고 전했다.


매몰찬 거절 뒤에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있었다. 모라타는 현재 임대생 신분이다. 

아스널과 바르셀로나의 제안을 받은 유벤투스는 모라타의 원래 소속팀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의견을 물어봤다. 아틀레티코의 대답은 'NO'였다.


결국 아스널은 겨울 이적시장에서 아무도 영입하지 못했다. 가장 큰 문제점은 공격수의 부재다.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오바메양의 이적은 아스널과 아르테타에게 여름에 큰 문제를 안길 

것"이라며 "알렉상드르 라카제트와 에디 은케티아의 재계약이 불발됐기 때문에 

2022-23시즌 직전 공격수 영입은 불가피해 보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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