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남자 피겨 쇼트프로그램 경기를 하루 앞두고,
선수들이 마지막 담금질에 들어갔습니다.
그동안 행방이 묘연했던 일본의 피겨 스타 하뉴도 어제
입국해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얼음 위에서 훈련했습니다.
김수근 기잡니다.
◀ 리포트 ▶
남자 싱글 경기 하루 전에 드디어 모습을 드러낸 일본 피겨 스타 하뉴.
그동안 메인 링크 훈련에 한 번도 참가하지 않았고 어제서야 베이징에
도착하는 등 철저히 베일에 가려져 있던만큼 취재 열기도 뜨거웠습니다.
훈련 링크에서 처음으로 몸을 푼 하뉴는 맞수 네이선 챈과의 세기의 대결을 앞두고
피겨 역사상 아무도 성공하지 못한 쿼드러프 악셀, 4회전 반 점프에 집중했습니다.
하지만 매번 착지가 불안했고, 엉덩방아를 찧기도 하는 등 아직도 안정감을 주진 못했습니다.
워낙 난도가 높은 기술이라 올림픽 3연패 도전에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는 지적도 있지만 하뉴는 뜻을 굽히지 않았습니다.
[하뉴/일본 피겨 국가대표]
"오늘은 오늘대로 좋은 감각으로 훈련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쿼드러플 악셀을) 잘 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쇼트프로그램에서 하뉴와 한 조에 속한 차준환은 하뉴로
인한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서 자신의 연기에 집중했습니다.
주무기 4회전 점프를 가다듬은 차준환은
긍정적인 마인드로 결전을 준비했습니다.
[차준환/피겨 국가대표]
"훌륭한 선수들과 함게 할 수 있어서 저 또한 많은 것들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는 것 같고,
만족할 수 있을 만한 그런 후회 없는 경기를 하고 싶습니다."
비밀스러운 행보 끝에 슈퍼스타가 등장하면서
피겨 경기장의 열기는 더 뜨거워졌습니다.
올림픽에 나서는 선수들은 내일 쇼트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메달 경쟁에 나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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