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이 막을 올린 뒤에도 행방이 묘연했던 일본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 스타 하뉴 유즈루가 베이징에서 첫 훈련에 나섰다.

7일 중국 베이징 캐피탈 실내경기장 인근 피겨 스케이팅 

훈련장에 모습을 드러낸 하뉴는 훈련을 하며 링크장에 적응해 나갔다. 

이날 한국의 차준환도 링크장 곳곳을 누비며 훈련을 이어갔다.

지난 2014 소치동계올림픽과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2연패를 달성한 하뉴는 이번 베이징 올림픽에서 다시 한 번 금메달에 도전한다.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남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은 오는 8일 시작된다. 

차준환은 남자 싱글 연기 순서 추첨에서 전체 30명 중 23번째로 배정됐다. 

메달 후보인 하뉴 유즈루는 21번째로 경기를 펼친다.

쇼트프로그램은 전체 30명 중 24위 안에 들어야 10일 예정된 프리스케이팅에 나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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