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바르셀로나(이하 바르사) 팬들에게 우스망 뎀벨레는 밉상이 되어버렸다.

바르사는 7일 오전 0시 15분(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캄노우에서 열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2021/2022 프리메라리가 23라운드 홈 

경기에서 4-2로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승점 38점으로 4위에 올라섰다.

이날 승리에도 뎀벨레는 기뻐할 수 없었다. 그는 교체 명단에 들었지만, 

출전하지 못했다. 뎀벨레가 모습을 잠깐 드러낼 때 마다 팬들은 야유를 퍼부었다.

차비 에르난데스 감독은 이를 보다 못해 나섰다. 그는 경기 후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과 

인터뷰에서 “뎀벨레 야유를 멈추라고 팬들에게 말하고 싶다. 뎀벨레는 우리 선수이다. 

우리는 팀과 선수들은 지지가 필요하다”라고 팬들에게 부탁했다.

뎀벨레는 바르사 시절 내내 잦은 부상과 부진으로 제 몫을 해내지 못했다. 

또한, 잦은 구설수로 팀 분위기까지 흐렸다. 뎀벨레는 올 시즌을 끝으로 바르사와 계약이 종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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