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에도 만족스러운

 성과를 얻지 못하면 토트넘 훗스퍼를 떠날 수도 있을 전망이다.

콘테 감독은 지난 11월 토트넘의 지휘봉을 잡았다. 토트넘은 올 시즌을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감독 체제로 시작했지만 부진한 성적이 이어지자 빠르게 사령탑 교체를 단행했다.

 이후 토트넘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4위권과 조금씩 격차를 좁혀가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 티켓을 목표로 하고 있다.

경기력은 조금씩 나아지고 있지만 이적시장 성과는 만족스럽다고 볼 수 없다. 

당초 콘테 감독은 토트넘에 부임하면서 전폭적인 투자를 약속 받았다.

 이에 1월 이적시장에서 센터백, 측면 수비, 중앙 미드필더, 

최전방 공격수 등 여러 포지션에서 보강 작업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토트넘은 단 2명의 선수를 데려오는데 그쳤다. 

유벤투스 소속인 로드리고 벤탄쿠르와 데얀 쿨루셉스키를 이적시장 막판에 영입했다. 

벤탄쿠르는 완전 이적으로 기존 목표였던 중원 보강에 맞는 선수지만 

18개월 임대로 합류한 쿨루셉스키는 측면 공격 자원으로 최우선 목표와는 다소 거리가 멀다.

이에 콘테 감독이 올 시즌이 끝나면 토트넘을 떠날 수도 있을 전망이다. 

이와 관련해 영국 '토크 스포츠'의 알렉스 크룩은 "만약 여름 이적시장에서도 

콘테가 절망적인 영입 성과를 거둔다면 현실적으로 그가 떠날 가능성이 높다. 

토트넘 측이 콘테 감독을 충족시키지 못했기 때문이다"고 언급했다.

일단 현재로서는 콘테 감독이 토트넘의 영입 행보에 대해 불만을 품고 있지는 않다. 

그는 브라이튼과의 잉글랜드 FA컵 4라운드(32강)를 앞두고

 "이적시장 기간 동안 구단이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한다.

 1월 이적시장에서는 선택의 여지가 많지 않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이적시장에서 4명을 임대로 보내고, 한 명을 매각하는 것은 이상한 일이다. 

과거에 이 팀에 무언가 잘못된 점이 있었다는 뜻이다.

 전력 강화를 위해 선수를 데려오는데 지난 2~3년 동안 영입했던 선수들을 다시 

임대로 내보낸 것은 무언가 잘못됐다는 의미"라며 냉정하게 구단 상황을 진단했다.

토쟁이TV 스포츠방송 커뮤니티

토쟁이티비 먹튀검증사이트

스포츠 라이브시청 토쟁이티비

NBA,NHL,KBL,WKBL,MLB중계

국야,일야중계,하키중계

NBA선발라인업 / 결장자정보

프리미어리그 선발라인업 / 결장자정보

축구선발라인업 / 결장자정보

스포츠분석 커뮤니티 토쟁이TV

프리미엄픽 해외픽 토쟁이티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