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중계 커뮤니티 토쟁이티비 - 해고 NFL 흑인 감독 인종 차별 소송에 ML 구단도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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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중계 커뮤니티 토쟁이티비 - 해고 NFL 흑인 감독 인종 차별 소송에 ML 구단도 비상

토쟁이티비 0 485 2022.02.07 12:18

지난주 NFL에서는 마이애미 돌핀스에서 정규시즌이 끝나자마자 해고된

 브라이언 플로레스 전 감독이 흑인이기 때문에 감독 면접 과정과 해임 과정에서 차별을

 당했다며 NFL과 마이애미를 비롯한 몇몇 구단을 상대로 소송을 벌이기 시작해 관심의 집중이 되고 있다.


이에 USA투데이는 7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도 NFL과 

다를 바가 없다며 메이저리그의 개탄스러운 고용 관습을 꼬집었다.


이 매체는 지난 2020년 5월 조지 플로이드가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서 체포 도중 경찰에

 의해 살해당한 사건 이후 '흑인의 생명은 소중하다(Black Lives Matter)' 운동이 일어나자 모든 

메이저리그 구단들이 이에 참여했지만, 이후 2시즌 동안 새로 고용된 

17명의 감독 중에서 흑인은 단 한 명도 없었다고 지적했다.


또 그 이후 모두 15명의 단장 또는 야구 운영 부문 사장이 새로 임명됐지만 역시 흑인은 단 한 명도 없었다.


현재 메이저리그 30개 구단의 감독 중 흑인은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더스티 베이커 감독과 

LA 다저스의 데이브 로버츠 감독 등 2명이 전부다. 2013년 로이드 맥클렌돈이 시애틀 

감독으로 선임된 이후 베이커 감독과 로버츠 감독을 제외하곤 감독 자리에 오른 흑인은 없다.


현재 구단에서 야구 운영 부문 고위직에 있는 흑인 또한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켄 윌리엄스 부사장이 유일하다.

 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에서 2014년 단장에 선임된 데이브 스튜어트 이후 새로 단장이나 

야구운영부문 사장으로 뽑힌 흑인은 없었다. 지난 2000년 윌리엄스 부사장이 단장으로

 승진한 이후 20년 넘게 구단의 야구 운영 부문 고위직에 임명된 흑인은 3명이 전부다.


스튜어트 전 애리조나 단장은 USA 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야구에서 가장 명백한 것은 과정을

 바꾸는 어떠한 변화도 없다는 점"이라면서 "야구는 점점 더 나빠지고 

있고, 야구의 고용 관행은 더 심해지고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 매체는 "NFL에서는 흑인 헤드 코치나 코디네이터, 단장을 고용할 때 여전히 인종차별이 만연하다.

 수년에 걸쳐 NFL과 32개 구단은 옳은 일을 할 기회가 있었다. 그들은 규정을 개선하고 약속을 했지만,

 그러나 달라진 것은 없었다"는 플로레스 전 감독의 소장을 인용하며 이는 

메이저리그의 상황을 그대로 이야기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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