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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튀검증사이트 토쟁이티비 - 트위터 글 하나 때문에 현대차 잘나가는 인도서 불매 위기

토쟁이티비 0 484 2022.02.07 16:04

인도 시장에서 승승장구해온 현대차와 기아가 분쟁지

 카슈미르 문제에 엮이면서 불매 운동이라는 악재를 만났다.


7일(현지시간) 인도 현지매체와 트위터에 따르면 일부 인도 네티즌은 트위터에 

'#보이콧 현대' 등의 해시태그와 함께 현대차·기아 불매운동 관련 게시물을 올리고 있다.


이들은 '현대파키스탄 오피셜', '기아차 크로스로드-하이데라바드' 

등 파키스탄의 SNS 계정에서 올라온 글을 문제 삼았다.


'현대파키스탄'은 최근 트위터에서 "우리 카슈미르 형제들의 희생을 

기억하고 지지하자"며 그들은 자유를 위해 계속 싸우고 있다는 글을 올렸다.

 '기아차 크로스로드-하이데라바드'도 트위터 게시물을 

통해 "카슈미르의 자유를 위해 우리는 단합한다"고 밝혔다.


게시물들은 파키스탄의 국경일인 '카슈미르 연대의 날'(5일)을 

맞아 올라온 것이다. 하지만 이는 인도 입장에선 불편한 글이 됐다.


카슈미르는 '남아시아의 화약고'라고 불리는 양국 사이 분쟁지역으로, 

1947년 파키스탄 독립 후 군사 충돌도 계속 이어지고 있다.


양측은 정전 통제선을 맞댄 채 각각 인도령 카슈미르와 파키스탄령 카슈미르를 차지하면서, 

서로 카슈미르 전체에 대한 영유권을 주장하고 있다. 

특히 인도령 카슈미르는 인도에서 이례적으로 무슬림이 다수를 차지하며, 

힌두 민족주의 성향의 나렌드라 모디 정부에 반감이 크다. 

이곳에서는 독립 혹은 파키스탄으로의 편입을 요구하는 이슬람 반군 테러도 일어난다.


현대차 인도법인에 따르면 논란이 된 해당 게시물은 현지 대리점 측에서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는 파키스탄에서 현대니샤트 등 현지 협력업체를 통해 차량을 생산하고 있지만 공식 법인은 없다.


하지만 인도에서는 이번 사건을 현대차가 파키스탄을 지지한 것으로 보고 있다. 

네티즌 CA 아슈토시 소니는 "한 달 전 현대차 베르나를 사려고

 예약했지만 현대파키스탄의 게시물을 보고 이를 취소했다"고 말했다.


현대차 인도법인은 6일 공식 트위터를 통해 "현대차는 25년 이상 인도 시장에 

헌신해왔다"며 "애국심을 존중하는 강한 기풍을 견지하고 있다"고 말하며 진화에 나섰다. 

이어 "인도는 제2의 고향"이라며 "인도와 그 국민의 발전을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논란이 된 트위터 게시물은 현재 삭제된 상태다. 또한 해당 계정은 비공개로 전환됐다. 

현대차 측은 이번 게시물을 올린 대리점 측에 강력히 경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인도 네티즌은 현대차가 카슈미르에 대한 이중적 태도를 보인다며 계속 불만을 드러내고 있다.


1998년 9월 인도 첸나이 공장에서 첫 생산을 시작한 현대차는 지난해 

6월에는 인도 시장에서 누적 1000만대 생산 기록을 세우는 등 성장을 거듭해왔다. 

현대차 '크레타'는 인도의 '국민 SUV'가 됐고, 

인도에서 마루티 스즈키에 이어 시장점유율 2위를 달리고 있다.


기아는 2019년 현지에 처음 진출해 셀토스 등 SUV 위주로 라인업을 구축하며 급성장하고 있다. 

진출 첫해는 판매량이 4만4918대였지만, 지난해엔 18만2655대로 2년 새 306.6% 성장했다. 

이를 이끈 주력 모델은 셀토스와 쏘넷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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